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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별로 살고싶지가 않아 
그래도 살다보면 살고싶어지는 날이 오려나

내 인생이 불행하다거나 그러진 않아.. 오히려 객관적으로 보면 행복한 축에 속해 
경제적인 부담 없이 내가 하고싶은 공부 지원해주시고, 내가 좋아하는 친구도 많고, 오래사귄 남자친구도 있고
그런데 왜 나는 이렇게 힘들까... 힘들어하는 내 모습도 싫고, 그냥 그냥 더이상 이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엄마아빠, 주위사람들이 슬퍼할까봐 끝내지 못하는거지. 그게 진짜 날 위한 길이란 생각은 안들어 

어렸을때부터 항상 남의 눈치를 봤던 것 같아. 기질적으로 예민하기도 했는데, 미움받는걸 너무 힘들어하다보니 
항상 완벽해야하고,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줘야하는데 정작 내 능력은 그정도가 아니라 힘이 딸리고... 내가 실패한다고해서 주위사람들이 전혀 비난하지 않을거란걸 아는데도 그냥 그 모습을 보여주는게 힘들어 
그럼에도 오늘을 살고 내일을 살아보면 언젠간 살고싶어지는 날이 올까 
어차피 엄마아빠 슬퍼할까봐 끝낼 용기도 없긴한데, 요즘들어 그런 충동도 들고 눈물이 너무 자주나네..ㅜ


 
익인1
그런 날들은 자연히 만들어지는건 아닌거 같아
나도 좀 상황만 보면 행복한 축인데
그냥 살아도 그만 죽어도 그만이긴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감을 계속 느끼려고 노력해야됨

8일 전
익인2
나도 그만살고싶음 솔직히 ,,, 근데ㅜ살고싶어지는 날이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그냥 꾸역꾸역 사는중암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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