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부터 비싼건 안들고가고 생수랑 케이블 작은 물건들 택배 훔쳐가는 도둑이 있어서
경찰신고했는데 이웃아줌마가 xxx호 사는 아저씨가 들고간거 같다고 말씀해주심
경찰이 거기 탐문조사? 했는데 아무것도 없고 증거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돌아갔어
차라리 CCTV 달라고 조언해주셔서 그 날부터 달았는데 이상하게 그 이후로 조용하더라
그리고 대망의 오늘
엄마가 쿠팡에서 물건이 왔는데 봉지 하나가 비어있고 하나는 정상적으로 왔다고함
쿠팡 배송문자엔 분명히 볼록하게 물건이 있는데 2시간 사이에 물건을 누가 들고 갔다고 판단했어
CCTV를 봤는데 형태가 딱 작년에 xxx호 사는 아저씨가 들고갔다면서 했던 그 아줌마...
배신감에 치가떨린다. 일단 경찰 신고해서 진술서 쓰고 갔는데 경찰이 그집 문 두드려도 안열어 줬데
일단 형사과에 넘기고 조사 받아야한다고 하는데 너무 화가나고 괘씸해..
작년에 거짓말한거 CCTV 설치이전에 훔쳐간거 이런건 못돌려받는걸까?
지금 훔쳐간건 7000원이라 처벌이 크지않을꺼같아서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