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직 결혼 전이고
항상 할말 있으실때마다 만나서 하자고 하시는데
같은 지방이긴해도 차로 1시간 거리고 솔직히 나도 직장인인데 부담스럽거든
울부모님은 오고싶다고해도 차위험하니까 오지말라고 하시는데…내가 문자로 무슨일이세요??라고 해도 무조건 와서 만나서 얘기해야한데
아니내가 한가한 사람도 아니고ㅠㅜㅜㅜ어제도 갑자기 원래 보내주시기로 한 돈(반지) 받아냈다고 두분께서 뭔 말이 있으셨는지 오늘도 문자와서 언제한번 만나서 할얘기 잇으니 오라고 하는데 나는 진짜 이거 결혼하고나서도 계속 이러면 너무 부담시러울거같은데ㅜㅜㅜ시아버님 시어머님이 인간적으로 나쁘싱분은 아니고 되게 잘해주시긴 하는데 난 내향적이기도 하고 …저번엔 오라그래서 거의 밤 11시에 예랑이랑 같이 찾아갔더니 결혼식 비용문제로 얘기할거있다면서
결혼식 대폭 축소해서 하자고…웨딩사진도 그냥 우리지방 길거리 이쁜데서 하고 마을 사람들 모아서 식전피로연 하자고…(하 이마짚) 이런말 하시길래내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버보하니까 애인이 다행이 뭔소리냐고 우리결혼식인데 왜 부모님 맘대로 하시냐고 강하게 나가서 그나마 타파 했는데
오늘은또 뭔얘기 하실지ㅠㅠㅠㅠ이거 내가 예랑이 한태 말해서 제대로 하지말라고 미리 언질을 줘야 편하겠지ㅠㅠㅠ
뭔가 돈 쓰실때마다 생색내시는게 전번 알려달라고 하고,,근데 울집이 돈 거의 두배 더해오는데 우리는 바라는거 1도 없는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