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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지금 아직 결혼 전이고
항상 할말 있으실때마다 만나서 하자고 하시는데
같은 지방이긴해도 차로 1시간 거리고 솔직히 나도 직장인인데 부담스럽거든
울부모님은 오고싶다고해도 차위험하니까 오지말라고 하시는데…내가 문자로 무슨일이세요??라고 해도 무조건 와서 만나서 얘기해야한데
아니내가 한가한 사람도 아니고ㅠㅜㅜㅜ어제도 갑자기 원래 보내주시기로 한 돈(반지) 받아냈다고 두분께서 뭔 말이 있으셨는지 오늘도 문자와서 언제한번 만나서 할얘기 잇으니 오라고 하는데 나는 진짜 이거 결혼하고나서도 계속 이러면 너무 부담시러울거같은데ㅜㅜㅜ시아버님 시어머님이 인간적으로 나쁘싱분은 아니고 되게 잘해주시긴 하는데 난 내향적이기도 하고 …저번엔 오라그래서 거의 밤 11시에 예랑이랑 같이 찾아갔더니 결혼식 비용문제로 얘기할거있다면서 
결혼식 대폭 축소해서 하자고…웨딩사진도 그냥 우리지방 길거리 이쁜데서 하고 마을 사람들 모아서 식전피로연 하자고…(하 이마짚) 이런말 하시길래내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버보하니까 애인이 다행이 뭔소리냐고 우리결혼식인데 왜 부모님 맘대로 하시냐고 강하게 나가서 그나마 타파 했는데
오늘은또 뭔얘기 하실지ㅠㅠㅠㅠ이거 내가 예랑이 한태 말해서 제대로 하지말라고 미리 언질을 줘야 편하겠지ㅠㅠㅠ
뭔가 돈 쓰실때마다 생색내시는게 전번 알려달라고 하고,,근데 울집이 돈 거의 두배 더해오는데 우리는 바라는거 1도 없는데..하


 
익인1
와 벌써 피곤 남편한테 말해
2시간 전
익인2
진짜 헬게 오픈이다
2시간 전
익인3
그넝 시간 안된다하고 계속 미뤄
2시간 전
글쓴이
근데 우리가 거의 노베이스로 결혼하는거라 양가 부모님 돈으로 하는거긴 해거의; 근데 적은 돈이지만 그래도 주신다고 했으니까 그돈 인질삼아서 자꾸 가족적인 그런 분위기에 강재로 날 넣으시려는거같은데 우리는 그돈 필요하긴해 근데 웃긴건 울엄마아빠는 거의 두배를 더주시는데 진짜 오히려 예랑이한테 더 막 해주려고 하지 뭐 집 와라 이런거 1도없음 하 현타
2시간 전
익인4
쓰니야 걍 지금부터 네 할말 해야된다
남편이랑 얘기 잘해 중간역할 하는거 쉬운거 아니고 한다 해도 내 맘에 들게 하기 어려울거야 나도 그랬어 차라리 내가 나쁜애 된다 생각하고 지금부터라도 할말 다 해야된다 괜히 아직 며느리도 아닌데 이럼 안돼. 어머니 1시간 거리라 부담스럽습니다 전화로 말씀해주세요 여러차례 반복되서 불편합니다 하고 강경하게 나가는게 맞어요

2시간 전
글쓴이
아버님이 그러셔….아마 어머님이 뒤에서 아버님이랑 얘기하면서 다 꼰지르고 아버님이 어머님 의견 많이 존중하시는편이라 그거 듣고 나한태 전달하는거같아ㅠㅠㅜ하ㅠㅠ
2시간 전
글쓴이
글고 내가 그렇게 하다가 돈 안주실까보ㅓㅠㅠㅠㅠㅠㅠ그냥 울엄마아빠한태 조금 더 달라고 하고 걍 시댁 얼굴 안보고 살까 남편은 걍 자기 부모 결혼식에도 초대 안하고싶대 결혼준비하면서 이렇게 돈에 궁색한사람인지 첨알암ㅅ다고 ㅋㅋㅋ
2시간 전
익인4
쓰니야 쓰니야 얼마나 받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분들은 그보다 적은 돈을 주어도 생색 낼 사람들이야
애초에 안 받는게 맞아 그런 사람들은
글구 나도 암만 돈 없어도 3천 들여서 우리가 알아서 했어 그래야 말이 안나오규 내가 당당하게 주장할 수 있어
안보고 살 필요는 없고 시댁에서 많이 받는거 아니면 나는 차라리 돌려드리고 네 할말 하는게 맞다구 봐여

2시간 전
글쓴이
대단해…..나도 좀 좋게 수월하게 시작하려는데 세상에 우리부머님같은 분들만 계실줄..얼마를 줘도 더줄려고 하시고 더 못주는걸 아까워 하시는데…뭐 필요하다 그러면 그자리에서 몇백 그냥 통장에 넣러두시고ㅠㅠㅠㅠㅠ근데 이분들은 뭐 조금 받아내려고(약속된거여도)하면 걍 너무 절차가 까다로워 걍 받지 말까…
2시간 전
익인4
알아 뭔말인지 알지 그게 어른인데 시부모임은 덜 자란 어른이야 할 도리만 하고 가까이 지낼 생각하지말고 그래
그리규 받지 말어 도움 안 받겠습니다 도움 받는 걸로 지속적으로 힘들게 하시니 친정 도움만 받으려고 합니다
준비하는데 도와쥬셔서 감사합니다 해 그리고 차라리 친정에 손좀 더 벌리고 갚아드려 둘이서

2시간 전
익인5
시부모님이 얼마 주시고 쓰니 부모님이 얼마 해주시는데? 솔직히 계속 저런식으로 나오시면 걍 안받고 결혼 미루는게 훨씬 나음 쓰니도 돈 포기 못해서 계속 끌려다니는거야? 없우면 없는대로 해 그냥
2시간 전
글쓴이
우리가 거의 두배야…시부모님은 원래 더 적은돈 주신다고 햄ㅅ다가 남편이 자기 이 결혼 꼭 하고싶다고 하니까 그나마 몇천 더 올려서 주심..그리고 일단 내가 집이 있어 그래서 가능한거기도해
2시간 전
익인5
아 그런거면 그냥 하고싶은 말 다 해 딱히 꿀리는 것도 없구만... 안받고 말아 어차피 부모님이 몇 천 더 해주셨다며 그거 받았다 생각하구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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