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엄마아빠 말 들어야되나

지금 내년에 대학 들어가기전까지 알바하면서 지내고 있는디

엄마아빠가 간호학과 들어가면 학점 열심히 따라고 하시면서 알바는 걍 하지마하심.. 간호만큼 학점 중요한곳이 없다는데 

난 친구들이랑 해외여행가려구 알바하고있거든… 

대학 다니면서도 주말에는 알바 하고싶은디ㅠㅠ

[익인1]

알바는 안하면 좋지 대신에 용돈 주시겠다는거 아님?

[글쓴이]

용돈은 지금도 주셔… 그냥 알바는 내가 여행가려구? 하는거임 굳이 안해도 되긴 하는디

[익인1]

그럼 니맘대로 하면되지 어차피 대학 들어가서 공부하다보면 부모님이 왜 저런말을 하셨는지 알게 될거야..ㅎ

[익인2]

근데 나는 알바도 꽤 좋은경험이라 생각해서..그냥 쓰니하고싶은대로해. 특히 간호같이 전문직이면 거의 평생 그일만 하게될수도있는데 알바같이 다른일을 맘편히 해볼수있는건 지금뿐이라 생각함

[글쓴이]

그지 사실 나 지금 하고있는 알바ㅏㄱ 너무 재밌어서… 언제 또 이 알바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거등 조언 고마워ㅠㅠ

[익인2]

그럼 계속해. 그것도 추억임

[익인3]

솔직히 알바하면서 얻는 경험도 자기소개서에 쓸만한게 꽤있어서 근데 3~4학년부턴 진짜 알바그만두는거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