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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35l 1
친구 대기업 갔는데 정규직이지만 메인이 아니라 보조 그런 일이라 돈은 많이 받지만 그냥 현타 오나봐
자기 보다 어린 사람들 메인 일 하고 그러니까… 
돈이 다가 아니구나 싶더라고..
나오고는 싶어하는데 대기업이니까 고민이 많은걸 보니까 업무도 중요한것같다고 느낀다ㅠㅠ


 
   
익인1
내친구는 전문직보면서 부러워해
어제
글쓴이
그렇구나ㅠㅠ
어제
익인2
그냥어느위치던 완벽한게없는듯 난 보조일하는게 더부러움..
어제
글쓴이
진짜? 왜..? 쉬워서 그런거야?
어제
익인2
엉...심적 부담감은 덜할거아녀ㅜㅜ메인일한다고 뭐 돈더주는거도아니고....
어제
글쓴이
그건 그렇지.. 익인이 보조 업무/메인 업무 다 해봤어?
어제
익인2
나는 지금둘다하는중인데ㅜ 보조는할때는짜증나는데 퇴근하면 기억안나지만 메인은 정말 못하면어떡하지 맨날불안함
어제
글쓴이
2에게
아진짜? 근데 더 어린 사람이 메인 업무 하고 그런거 보면 동갑이나..
좀 비교 될거같지 않아? 난 그럴거같더라고ㅠㅜ

어제
익인2
글쓴이에게
오히려 힘든일하고잇으면내가안해서 개이득이다 생각뿐

어제
익인3
나 헤드업무인데 책임만 많고 돈은 똑같아서 또 힘들어...ㅎ
어제
익인3
그리고 회바회지만 기획일일수록 일 더 맡기 싫은 사람들 어르고 달래고 시키고 이러느라 바쁨....솔직히 내가 왜 빌어야하는지 모르겠음....
어제
글쓴이
그런 경우 많긴 하지 ㅜㅜ 근데 나는 막 커리어 대단해지고 싶고 빛나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서 인지 나이 똑같거나 어린애가 내 옆자리에서 메인 일 하면 현타 올거같아.. 생각해봤을 때 ㅜㅜ
어제
익인3
음 근데 또 직무 상관 없이 각자 잘하는 일을 하면 이 사람은 이거의 전문가지! 해주는데 적성 안 맞는데 메인이라고 달려들면 여기저기서 인정 못받아....ㅎ
난 개인적으론 기획력은 좋은데 매니징
능력은 좀 그래서 자괴감 오지고 스트레스야...
잘맞는 일을 해야 자부심이 뿜뿜 들 수 있는듯

어제
글쓴이
자기랑 잘 맞는게 중요하긴 하겠다! 보여지는 것 보단 ㅜㅜ
어제
익인10
222222
어제
익인4
대기업 메인직무갔는데 보조일하는 신입도 현타옴. 걍 직장인의숙명임
어제
글쓴이
메인두 보조두 현타온다는거지!?
어제
익인4
윗직급분들 보면 메인일을 해도 현타와. 대표 한마디에 몇개월 플젝 날라가기도하고, 성과우선이라 뭐든 결과 만들어야하고.. 괜히 대학원가는게아님.
어제
익인5
나도 이직해서대기업갔는데;
더 위 쳐다보게됨..

어제
글쓴이
보조일로 간거야?
어제
익인6
전문직으로??
어제
익인7
전문직도 워라밸 박살나서 차라리 대기업 부러워하기도 해.. 파랑새는 없다
어제
익인7
(저연차 기준) 당연히 전문직갈래대기업갈래 하면 전문직 함. 저연차때는 연봉도 크게 높지 않은데 업무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힘들땐 그런 생각도 들어
어제
글쓴이
아하,,,, 에후 쉬운게 하나도 없네
어제
익인12
진심 나 전문직잉데 돈은 버는데 워러밸이 없어......갈려나감
안정추구형은 전문직하면 안됨 내가볼땐

어제
익인21
대공감 돈이랑 복지 워라밸 생각해서 대기업이랑 비교하면 워라밸이 너무 쓰레기임 … 일은 계속 할 수 있지만 안정성?! 이런기분
어제
익인12
진짜 다른 의미에서 이거 계속 할수있을까..싶어
나는 사실 체력이 안좋은데 지금 하는 일은 체력도 넘 중요해서 ㅎㅎ..

어제
익인8
딱 본문 내 얘기다. 진짜 자존감 박살에 유리천장 ..ㅋㅋ 남들은 회사이름보고 우와 하지만 그안에서 나는 너무 초라해
그래도 친구분은 돈 많이 받나보네.. 난 돈도 차이나게 못받았어서..ㅋㅋ

어제
글쓴이
돈이 작았구나ㅠㅠ
어제
익인8
사람마다 돈의 평가는 다르겠지만.. 일단 나는 그랬고 또 막상 업무는 내가 다하는 구조라 더더욱 ㅋㅋ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다니기엔 그냥저냥 심긴 한데 뭔가 점점 둔해지는 것 같아서 결국 나왔어ㅜㅜ
어제
익인9
걍 본인욕심이 많아서 그럼…갓생사는 사람들 적당히 만족하면 되는데 그게 안되고 그 안에서 비교하고 뭐라도 더 해야할거같고 이런거
어제
글쓴이
이거 맞는거같아 나 약간 그러는듯 ㅠㅠ
어제
익인11
ㄹㅇ임
어제
익인13
일 욕심이 있으면 그럴 수 있지
난 헤드업무 심적으로 부담 너무 심해서 싫다ㅜㅜ

어제
익인14
책임 되면 일도 더 많아지고 힘들텐데 각자 다 원하는 게 다를수도 보조일이라고 아마 현타온거 같은데 이해는 된다 뭔가 서포트만 하고 지원업무만 하니까 내가 없어도 될거같고
어제
익인15
나도 대기업인데 난 좀 다르게 현타옴 아니 이 조직이 어케 이렇게 굴러가지 이런 생각도 들고 저 인간이랑 나랑 같은 소속이라고 ?? 싶을 정도로 도른자들도 많이 봄 규모가 크면 클수록 이 집단 안에도 별별 일이 다 일어나고 여기서 현타오더라
어제
익인17
2222
어제
글쓴이
아 그럴 수 있구나.. 난 대기업 일 수록 이상한 사람 적게 볼거라 생각했는데 내 착각이었다..
어제
익인16
문과 전문직인데 진심 걍 후회됨..어제도 새벽 2시에퇴근했는데 걍 현타오더라……인생에 영원한 건 없는것같아 진짜..처음 합갹했을때는 인생 탄탄대로라고 생각했는데 절대아님
어제
글쓴이
ㄹㅇ 영원한거 없다는거 너무 인정이다 앞으로 일도 모르는거고
어제
익인18
글삭하지말아주라..
어제
글쓴이
응 알겠어!!
어제
익인19
우리는 서울대 라인만 너무 티나게 끌어줘서..
고1로 돌아가고 싶다
다시 수능보고 싶어 ㅠ

어제
글쓴이
나도 다시 살고싶어… 난 수능 안본것도 아쉬워
어제
익인20
하 난 회사에서 존재감없이 돈벌고싶음 근데 현실은 나 없으면 대직할 사람이 없어서 월차도 눈치 봐야한다는거임 맘놓고 아프지도 못함..
어제
글쓴이
너무 슬픈데 쓰니야 ㅜㅜ
어제
익인2
ㅇㅈㅋㅋㅋ아진짜ㅜㅠㅠㅠ이제내가 연차내는거눈치보여서못내겟음 나아니면 누가내일해주냐ㅠ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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