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1살인데 엄마아빠가 해외여행 안보내주는거 이해돼?

	익인1 나도 이해못함 5일 전 글쓴이 하… 5일 전
	익인2 이해 안 됨.... 근데 뭐 부딪혀볼 필요는 있음 5일 전 글쓴이 지금 개싸우고 나옴 5일 전 익인2 나도 매번 싸움으로 쟁취했음 5일 전 익인2 안 보내주면 나혼자 쏠랑가서 엄마아빠 미안해ㅠㅠ 나 지금 한국 아니야ㅠㅠ 이거 몇 번 반복하다보면 풀림 5일 전 글쓴이 후폭풍이 두렵다…. 후폭풍 어케 됐어?? 5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 나 집에 못 들어간 적도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비밀번호 바꿔놔가지고.... 엄마가..... 근데 걍 밖에서 인기척 내면서 핸드폰 좀 하고 있으니까 열어줌 그러고 다시 나가면 진짜 호적에서 판다고 그랬음 또 나가니까 그때는 내가 말 걸어도 엄마아빠 대꾸도 안 해줌 근데 이것도 3일 정도 가고 사과하고 끝냄 또 튀어나감 또 싸움 이거 반복 5일 전 익인2 2에게 하다보면 뭔가 나 여기 간다? 이러면 누구랑? 언제? 몇박으로? 이거만 물어보고 묵는 호텔 정도만 말해주면 보내줌ㅋㅋㅋ 5일 전 글쓴이 2에게 근데 나 지금 한국 아니야 이렇게 보내면 그 후에 잘 못 놀 것 같아서ㅠㅠ 무서워서ㅠㅠ 어땠어?? 5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그거 안 깨면 30 넘도록 통금 있음 5일 전 글쓴이 2에게 하 그럴까봐 진짜 걱정이다 나 작년 수능끝나고도 통금10시여서 ㅋㅋㅋㅋ 5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후폭풍 일단 폰에 전화 겁나옴 그거 1-2번 받고 안 받으면 됨 일단 받으면 귀 아프게 샤우팅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친구 있어서 오래 못하겠고 n일에 들어갈게ㅇㅇ 이러면 집에 못 들어온다 함 무시하고 놀 거 다 놀면 됨 5일 전 글쓴이 2에게 근데 그렇게 전화 한번 한 후에 제대로 못 놀 것 같아ㅠㅠ 걱정돼서ㅠㅠ 5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아 나는 철면피 가능해서 그런둣.. 5일 전
	익인3 싸우다 보면 점점 포기하실 걸 나도 그랬음 화이팅 5일 전 글쓴이 다시 한번만 더 말하면 5년동안 못가게 한대 5일 전 익인2 다 그러심 5일 전 익인3 근데 솔직히 머 쓰니가 벌어서 가는 거면 뭐 어케 막으시게.. 치안이 인도 아프리카 멕시코 급 아니고 안전한 나라면 그냥 저질러 허락보다 용서가 쉬움 5일 전 글쓴이 일본이야.. 과외한 돈으로 가겠다는데 그러네 5일 전 익인3 나는 저지르고 욕 먹었을 때.. 자꾸 이러면 나중엔 말도 안 하고 다닐 거다 얘기할 때 통제하지 마라 하긴 했어 내가 너무 싸움 부추기는 거 같긴 한데 저 정도 아니면 평생 잡혀살 걸 내 주위 동성 친구들 중에 고분고분하게 부모님 말씀 잘 들었던 애들은 나이 서른 되어가도록 통금 있었어 5일 전
	익인4 이해안됨 나도 첫 해외여행 21살에 갔는데 걍 통보하고감 5일 전 글쓴이 친구랑 갔어?? 그 후에 어케 됨?? 5일 전 익인4 걍.. 애초에 뭐라안했음 5일 전 글쓴이 아.. 5일 전 익인4 그래서 이해안되고 해외여행 막는게 당연한건 아니라고 단거였음..ㅠ 근데 진짜 끝까지 꼭 싸워 안그러면 나중에 나이 들어서도 계속 그런식으로 통제하실걸 내 친구중에서도 25살까지 12시 막차타고 들어가고 외박 절대 안되고 진짜 통제심한 부모님 있었는데 한번 마음먹고 막나가서 지금은 자유인됨 5일 전
	익인5 야 ㄴㄷ 난 고딩때 친척집에서 유학했는데도 성인돼서 친규랑 여행은 죽어도 안된대 5일 전 글쓴이 그래서 못 가는 중이야?? 걍 째고 갔어?? 5일 전 익인5 어른끼고 가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어룬인데 아직 못갔어ㅜ 째고 갈 만큼 강심장이 아니라... 이번 겨울에 단기로 중국 말은 나오고 있는데 잘 모르겠다 5일 전
	익인6 성인이면 걍 가 5일 전
	익인7 나는 막 아빠 팔짱끼고 안되면 방바닥 드러눕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 5일 전
	익인8 걍 뱅기잡고 전날에 통보해~ 나 그렇게 유럽까지 뚫음 ㅋㅋㅋㅋㅋ 5일 전
	익인9 난 첫 여행 인도 갔는데 그냥 통보했어 위험하다고 말리는데 마이웨이로 그냥 감 5일 전 글쓴이 와 인도 ㄷㄷㄷ 대단하다 본 받고 싶다 5일 전 익인9 그담부터 어딜 가도 암말 안해ㅋㅋ 저질러 처음이 어려운거야 5일 전
	익인10 지금 안 가면 ㄹㅇ 평생이야... 뒷일 생각 말고 일단 저질러버려 안 가고 후회할 바엔 갔다 와서 후회하는 게 낫다고 생각.. 그래도 잘 놀았지~ 생각하면 그 후회의 강도도 다를겨 5일 전
	익인11 가.. 무조건 가... 난 부모님 말 너무 잘듣다가 해외여행 한번 못가봤고 신혼여행이 내 첫 해외여행이겠지? 싶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신혼여행 국내로 갔고 이제 좀 나가볼까하니깐 아기 생겨서 지금은 육아하느라 못감 .. 30살인데 해외 한번도 못가본 사람임 .. ㅠ 5일 전
	익인12 지금 아니면 못가 진짜 걍 가는 당일 통보때려 5일 전
	익인13 나도 몽골 21살 첫여행으로 갔늗데 허락 안 해줘서 피피티 만들고 그래도 반응 안 좋길래 걍 비행기표 사고 통보함 ㅋㅋㅋㅋ 그 후론 어딜가나 몽골보단 나은 여행지라서 허락해준닼ㅋㅋㅋㅋㅋㅋ 5일 전
	익인14 나는 21살때 삼수하느라 못갔고 입시 끝나자마자 올해 여름 혼자 일본 다녀옴 ㅋㅋㅋㅋㅋ 엄마는 다녀오라고 했는데 아빠 겁나 반대했거든 근데 나 다음주에 종강하자마자 홍콩감 5일 전 익인14 근데 내 주위 보면 친구랑도 여행도 혼자 여행도 허락 안 하는 부모님들 많더라..... 난 심지어 외동인데 허락 안되는 친구들 다 형제들 있어 5일 전
	익인15 그땐 이해옷했는데.. 서른이 넘어가니 어무니 맴이 이해가.. 아직 아기라ㅜㅜㅜ 5일 전
	익인16 한번쯤 부모님께 반항하는거 필요하긴 한듯... 나도 30되가는데 아직도 12시까지 안 오면 안 주무시고 어디니 하시는 끼고 사는 자식임..ㅎ 그래도 20살때 엄마가 시키는대로 안 하해서 싸우다가 집나가! 소리듣고 진짜 나가서 폰 꺼두고 친구집가서 자고 왔더니 그뒤로는 고집부리시기보단 타협점 찾으려고 하시더라 5일 전 익인16 정 안 된다고 하시는데 부모님이랑 싸우기 싫으면 1.엄마 모시고 자유여행가서 너 혼자 계획해도 이정도 할 수 있다 보야드리기 2. 패키지로 여행사 끼고 가기-단체&일정 정해져 있어서 좀더 안심하심 5일 전
	익인17 걍 가고 나중에 용서받아 5일 전 글쓴이 용서를 못 받을 것 같음ㅋㅋㅋㅋ큐ㅠㅠ 5일 전 익인17 너가 너무 말잘듣는 딸이라서 그런가봐.... 근데 성인인데 여행못가는건 ㅠㅠ 반항도 필요해... 5일 전
	익인18 혼자 가는것도 아니고 친구랑 가는건데 왜 이해를 못해주시지.. 5일 전
	익인19 나는 저지르고 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말도 안꺼내고 도착해서 통보함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번 그러니까 포기하시드라 몇번 싸우고 버텨야댐 5일 전
	익인20 왜.... 못가게하시는거지 쓰니 돈으루 가는거잖아 위험하다고? 외박이리고? 5일 전 글쓴이 위험하다고/대학들어가서 사회생활 1달이라도 좀 해본 다음에 가래 대학에서 사회생활이 그렇게 큰거야?? 어이가 없어 진짜 ㅋㅋ 5일 전
	익인21 쉬움 어차피 너 돈이잖아? 다 끊어놔 당일 공항 가면서 통보 ㄱㄱ 끝 5일 전
	익인22 가족들끼리는 해외여행 많이 가봤어? 해외 자체에 반감 느끼실 수도 있을 거 같아서 5일 전 글쓴이 중학교때까지는 매년 감 나 고댝교 들어가면서부터 경제적으로 빠듯해지고 시건없어서 못감 5일 전
	익인23 내가 쓰니처럼 그랬다가 나이들고 친구들한테 뼈있는 농담 엄청 자주 받음 취직하고 친구들끼리 같이 일본여행 갔는데 xx 이는 대학교때 부모님이 안보내주셨는데 이젠 보내주시네 이러는애도 있었고 대부분 애들이 나한테 먼저 같이 가자고를 안하더라 내가 여행가자 하니까 보내주셔? 가도된대? 이러는 애들도 있었어 다른 애들은 아직도 그때 유럽가서 재밌었는데 이런소리 하면서 추억팔이 하던데 난 그때 부모님이 막아서 가지도 못하고 지금은 회사다니느라 돈이 있어도 못감.. 지금 엄마는 너 친구 사라지게 가로막고 계신거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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