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돈을 정말 아껴 나한테만 아끼는 건 아니고 그냥 모두에게 아껴 가족한테도,, 그렇다고 돈이 엄청 없거나 못 버냐? 그것도 아냐 또래보다 모은돈도 많고 버는 돈도 많아 처음에는 괜찮다고 생각해보려했는데 근데 그게 여러번이 되니까 서운함이 쌓이다가 폭발했어
내 생각을 말해봤는데 자기는 돈이 주는 추억보다 그 돈 얼른 모아서 재산 불리면 미래에 더 행복하지 않겠냐고만 하는데 답답하거든 그 미래에 내가 있을지도 의문이고
계속 똑같은 거로 싸우고 생각도 확고해서 바뀌지도 않을거고 이런 상태면 헤어지는게 맞을까 ?? 돈 관련된 얘기 나올때 마다 짜증이 나서 대화를 안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