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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 24 상대방 21인데 상대방이 너무 아깝달까.. 
상대방이 cc나 학교생활 좀 재밌게 했으면 좋겠거든? (〈- 그냥 이 상상부터 이상하단 거 알아..)
나랑은 다른 학교고 난 곧 졸업반이라 같이 공부하고 수업듣고 이런걸 못해 물론 걘 군대 갔다와서 하면 되긴 하지만..
나도 조용한 스타일이고 걔도 조용한 스타일이어서 그 나이 때 할 수 있는 경험을 못? 안?하는 느낌 
그리고 3살 차이가 나한텐 좀 큰 것 같아 내가 3살 연상을 만나는 건 괜찮은데 3살 연하라 신경 쓰여 ㅠㅠ..
내 가치관을 걔한테 투영시키는 느낌인데 왜 그런걸까 나도 내가 짜증난다
200일 정도 만났는데 아직도 안친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익인1
상대 가치관은 학교생활을 재밌게 하는데 목적이 없을 수도 있는데 그걸 가지고 아깝다고 생각하는 건 좀 이상해..
3살차이여도 어쨌든 성인이고 사리분별도 하고 생각도 스스로할 나이인데 본인이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고 거기에 불만이 없는데 왜 둥이가 그거까지 신경써
미성년자 자식을 둔 부모나 학교생활은 이렇게 해라 신경쓰고 얘기하는거지 과하다 애인 존중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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