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친절 다정한 짝남 꼬시는법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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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과 다정이.. 디폴트인 사람은 어떻게 꼬셔..? 

주위 평판도 나무랄 대 없이 좋고.. 그렇다보니 항상 자신감 넘치고,

호감도 한몸에 사는데, 집돌이라 연애를 못하는 건지 관심이 없는건지

사귀는 사람은 아직 없던데... 이런사람 어떻게 잡아? 

잡으려고 계속 친해지고 있고, 이젠 말 몇마디 트는 사이가 됐는데..

계속 직진 해야 하나 ㅠ? 

주변 언니들은 꼭 잡으라구, 몇년 봐왔지만 이런사람 살면서 본인들도 처음봤다구...

밀어주고는 있거든? 근데 항상 일정한 선이 있구

서로 호감있고, 서로 조심스럽게 다가가는게 있지만, 어느 일정선을 넘으면

다가오진 않고, 살짝 바라만 보는 느낌이 있어...

그럴땐 내가 다가가서, 더 대화하곤 하거든? 

그 바운더리 선 넘으려면 어떻게 해야되...? 진짜 꼬시기 어려운 타입인 거 같기도 하구 ㅠㅠ 

그러다보니 아직 애인이 없는건가 싶기도 하구... ㅠㅠ 

[익인1]

그럴수록 스며들어야한다아

[글쓴이]

웅웅 둥이말이ㅜ맞아.. 그래서 스며들고 있거든...아기새 모이주듯이.. 조금조금씩 계속 다가가고 계속 대화하고..ㅠ
더 빨리 가고 싶어도 참고 또 참고있어 ㅠㅠ
하긴 첨엔 나 혼자말 하는거처럼 친하지도 않고 인사도 나만 하고...
그래도 이제 대화하면 조금이나마 티키타카가 되니까 좋긴한데... 너~~~~무 느리니까 답답해서 ㅠㅠㅠ
주변에선 워낙 평판이 좋으니, 주변이 항상 사람이 많다보니까 외로움을 잘 안타서 그러는거 같다곤 하는데 ㅠ
너무 꼬시기 힘들당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