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랑 놀고 집에 들어오면 옷에 털 잔뜩 묻고 시간도 늦고 솔직히 손에서 냄새도 나고 찝찝해서 다신 보러 안 가야지 하는데며칠 안 보면 보고싶고 잘 있나 궁금하고 만지고 싶고 놀아주고 싶고..날 추워서인지 계속 무릎에 올라올라 하는데 품에 안겨서 조는게 미치도록 귀엽고 스트레스 풀려.. 근데 집 오면 또 돌돌이 하면서 후회하고..차라리 우리 동네 나타나지 말지 차라리 날 피해주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