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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익이구 31이야
2주전에 여행지에서 며칠 같은 게하에 머물면서
서로 나이 모르고 친해졌고
동년배라고 생각했는데
얘기나누다보니 상대가 5살 어린걸 알게됐어..
근데 이미 호감은 생겨버렸고 거리둘까봐 내 나이 눈치챌만한 얘기들은 피했어ㅠ
거짓말은 안했지만..
아쉽지만 사는 지역도 다르고 다시 만날 일 없을거란 생각에 나중에 밥한끼하자는 한국식 인사 나누며 번호 교환하고 헤어졌는데
그 남자한테 연락왔어 밥 먹자고ㅠ 나 사는 지역 놀러오겠대
이젠 만나면 내 나이도 오픈해야할텐데
어떻게 말하지??
일부러 나이얘기하기 싫어서 피했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면서 오픈하는게 나을까?
ㅠㅠ나이도 많은게 어떻게 해볼라고 나이 숨겼다고 생각할까봐(사실맞음..ㅋㅋㅋㅋㅋㅋㅋ)
고민스러워.. 어케 얘기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