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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옛날에는 왜 우리는 진짜 잘 맞는데 안 되지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그냥 그 잘 맞는 것조차도 지나간 느낌이 들어
바보 같이 내 마음 숨기기에만 급급했던 게 후회되고 아직도 걔의 마음은 뭐였을지 궁금하지만.. 그냥 이제 너무 어긋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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