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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고싶어서 가는건데 아빠 왜 이렇게 나를 약간 우수에 찬 눈빛으로 자꾸 바라보는거지..? 친구들이랑 가서 힘들면 바로 나올 생각인데ㅠㅋㅋㅋㅋㅋ다른 애들 부모님도 막 언제 이렇게 커서 어쩌고저쩌고 이러신대ㅋㅋㅋㅋㅋㅋ털부숭부숭 20대 중반인데ㅠㅡㅠ


 
익인1
뭔가 부모님 세대엔 ..그게 있나벼 난 솔직히 이번 주말에 시위 아니고 그 근처에서 친구들 모임 있는데도 엄청 걱정하심.. 근처 가지 말라구 다친다구 ... 그 세대에 또 다른 이미지가 있는 것 같애
2일 전
익인2
근게 우리엄마아빠 전라도 사람들이고 엄마는 80년에 광주 있었는데 나한테 시위 안갔지? 하고 물어보시더라..
2일 전
익인3
ㅁㅈ 젊은 세대들이 응원봉 들고 시위하러 온 것 보고 기성세대분들 감동받으셨다고 하시는 것도 그렇구...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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