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 5천 잃고 빚만 700 생겼어..
벌써 서른 중반인데 어떻게 이런 일을 당하는지..
그냥 내가 둔했고 살 희망이 잘 안보인다
그나마 다행인건 부모님 자가에 산다는거 그거 하나긴한데
부모님 호강은 못시켜드릴지언정 민폐만 끼치는 내 삶이 너무 역겹다..
남들은 1억도 모으고 그렇다는데 난 이게 뭔가싶고
서른 중반에 모은돈이 하나도 없어졌다는 사실때문에 너무 막막해
나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