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한국에

우울증 있는 사람이 많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한국에서 유학하는 외국인 친구가 한국인들 많이 어두워 보이고 우울해보인다고 하더라 난 한국에서만 살아서 딱히 못느끼는데 한국 친구들이랑 대화하거나 길거리에 지나가는 사람들만 봐도 굉장히 우울해보인데..

[익인1]

한국인들 잘 안 웃는다는 말은 들었어도 우울하다는 걔가 너무 갔는데

[익인1]

친구는 어느 나라 사람이야?

[글쓴이]

나도 한국인이라 잘 이해는 안가는데 대화를 하다보면 전체적으로 우울한 분위기가 있다더라 특히 검은옷 많이 입으니까 더 우울해 보인다는 말도 들었오.. 친구 미국인이야

[익인1]

나도 한국인이라 뭔지 잘 모르겠지만
주변국보다 검은색, 무채색 많이 입는 나라 갔을 때
세련됐다고 느낀 게 생각나네
그 나라는 경제 상황이 아주 나쁘고 사람들도 좀 차분했는데
한국인이 우울한 느낌이라는 평은 처음이야 보통 친해지면 개웃기다 성질 급하다, 8282지ㅋㅋ

[글쓴이]

빠르다는 말은 나도 들어봤어ㅋㅋ

[익인2]

외국가서 살아보면 앎 한국인들은 대부분 반쯤 미쳐있음

[글쓴이]

나라마다 다르겠지만 어떤지 궁금하긴 하다..

[익인4]

2

[익인3]

땅 좁아터졌는데 인구는 많아서

[익인5]

난 미국사람들이 너무 긍정적이다고 생각함 한국인들은 더 객관적이고

[글쓴이]

그건 나도 느꼇어 물론 사람마다 다 다르고 내가 미국에 가본적은 없지만 그 친구는 안좋은일 있어도 엄청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긴하더라ㅋㅋ

[익인6]

무표정이라 그렇게 생각하는 외국애들 많더라

[글쓴이]

독일인들이랑 러시아인들도 무표정인 경우 많아서 우울해보인다는 글을 어디서 본것같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