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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내가 이유없이 싫다는 사람한테도 상처받아가며 잘해줬는데 얼굴 볼 사이끼리 좋게 지내자는 마음으로 그랬거든
근데 이제 마주칠 일 없게 돼서 차단한 것도 아니고 그냥 먼저 연락하진 않고 연락오면 답은 그때그때하고 다만 겹지인들이랑 같이 모이는 자리에는 굳이 가지 않았더니
“거봐 쟤 싸하다고 했잖아“라고 그렇게 욕을 하고 다닌대
그럼 내가 그 성격을 백년만년 받아줘가며 살아야하나…? 
처음 보자마자 속을 모르게 생겨서 별로라고 툭툭 내뱉고는 몇년간 대놓고 투명인간 취급해놓곤 이제와서 베프라도 하자는겨?



 
익인1
저런 말 서슴없이 하는 애들이 더 싸한거 주변인들도 알꺼야
쓰니 인생에 별거 아닌 사람한테 신경쓰지 말고 현생 더 재미나게 살자!

2개월 전
글쓴이
그 사람 말로는 ’자기 사람한테는 퍼주는 성격’이라더니 그래서 그나마 사회생활 하는 것 같더라고… 나는 나대로 재미나게 사는게 정답이긴 해ㅎㅎ 이쁜 말 고마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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