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나 오늘 찐친들한테 커밍아웃 할거야... 하 떨려 ㅠㅠㅠㅠ

친구들이 매번 그 언니 누구냐 이런 식으로 물어도 그냥 아는 지인이라고 대충 얼버무렸는데... 속이는 것도 정말 힘들더라구

부모님한테는 아직 무섭고 친구들한테는 오늘 말할건데 증말 떨린다,,

[익인1]

쓰니 화이팅 괜찮을거야 걱정마

[익인2]

어머머머!!!! 그 언니 역시 그냥 아는 사이는 아닐 것 같더라~~ 언제 말해주나 했다~~ 이쁜 사랑해 쓰니야!!! 담에 그 언니랑 다같이 밥먹자!!

[익인2]

내가 방금 미래 보고 왔어

[익인7]

따수운친구ㅠㅠㅠ

[익인3]

용기내!!!!!!!!!! 오픈하면 진짜 편해져

[익인4]

기대하지 말것! 어떤 반응이든 받아들일 수 있을 것!

[익인5]

화이팅

[익인6]

반응 갈릴텐데 마음 단단히 먹어...

[익인8]

찐친이면 응원해줄거야 화이팅

[익인9]

파이팅!!

[익인10]

나같은 경우는 진짜 내 찐친이니까 무조건 이해 되더라구!! 진짜 나쁜짓을 하지 않는 이상 뭘하든 찐친이라면 응원해줄거라 생각해~

[익인11]

찐친이면 눈치챘을수도 있어 갠차나

[익인12]

나 커밍아웃 했을 때 친규 반응은 개귀찮다는 표정으로 “응 이미 알고 있었어 그걸 어케몰라…“ 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ㅠㅠ 난 겁나 숨긴건데 근데 맘은 엄청 편했다

[익인13]

아.. 내가 커밍아웃 당해본 친구 입장으로서 말하는데 이미 알고있을거야 그리고 이해해줄거야

[익인14]

나 커밍아웃했을때 애들 그냥 어 그래서 뭐 점심 뭐먹을지나 정해 이러던데ㅠ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