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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46l
어릴 때 사랑 되게 많이 받았고
대학생인 지금도 한결 같이 사랑 주시거든
종강할때 3개월 만에 나 데리러 와서 오랜만에 봤는데
보자마자 엄마 안고 아빠 안고 셋이 안고 있었거든
그 정도로 사이가 좋은데
근데 난 학창시절 부터 인간관계에 폭이 좁고 
낯도 많이 가리고 사회성도 조금 없어서 나서는 거 무서워하고 사람 보는 눈도 많이 없는 거 같아..
대학 오고 나서 좋은 선후배 친구들 몇명 만나서 좁은 인간관계 유지 중인데 내 성격이 문제인가 싶고
무뚝뚝해서 그런 건가 싶어


 
익인1
나랑 비슷하다 나도 사랑이 별로 없어
2개월 전
익인2
그냥 성향이지! 모두에게 사랑을 주는 사람들도 있고 내사람들한테만 사랑을 주는 사람도 있으니까 사랑이 많지 않은거 라기 보단 그냥 사랑을 소중한 사람한테만 많이 주려고 아끼는거 아닐까
2개월 전
익인3
음.. 오히려 사랑이 많아서 그 사랑이 많이 다쳐봐서 무서워하는거 아니야..? 방어기제로 괜히 더 무뚝뚝하게.. 내 마음은 그 마음 아닌데
되려 이렁 생각을 하는것부터가 사랑이 없는게 아니라
단지 표현을 잘 못하는것뿐이지 않응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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