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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작년에 아빠 회사 하다가 말아먹고 다른 사업체 남은걸로 먹고살게됐었음

원래 벌던거에 발톱만큼도 못번다고 아빠도 술만먹고 엄마는 월n천으로 못산다 애들 데리고 갈테니까 진짜 이혼하네 마네 했었어서 

친구들이랑 커피마시면서 막 울고불고 했는데 나랑 좀 사이안좋던 못사는 친구가 

니네 아빠가 회사 말아먹었어도 니가 나보다 잘사는데 망했다고 내앞에서 울면 내가 뭐가되나면서 막 뭐라해서

걔랑 손절했었는데 오늘 인티보니까 그날이 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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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글쓴이
근데 따져보면 재네 아빠가 월 200벌다가 20벌게된건데 눈물 안나...?
솔직히 우리엄마나 아빠나 나나 줄일수없는 고정비랑 품위 유지비가 있고
내가 쟤는 안왔음 좋겠댔는데 굳이굳이 기어와놓고 시비건거랑 걍 그랬음,,,,

2개월 전
익인1
무슨말인지 이해했고 어떤마음인지는 알겠음 남들보다 엄청 여유롭게살다가 갑자기 씀씀이 줄여야되면 당연 괴롭고힘들지
쓰니의 그 마음을 모르겠단게 아님
근데 걔가 일단 눈치없이왔던 일부러 알면서도 멕이려고왔던간에 그 자리에 왔으면 그 얘기는 안했어야된다는게 맞는것같다는거 걔입장에선 좋은소리 당연히 못하지않을까? 만약 위로받고싶은거고 그냥 솔직한심정 털어놓고싶었으면 나랑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비슷한친구들만 모아놓고얘기하는게 맞지 그 모인친구들 상황에 맞게 얘기했어야할것같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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