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3개월동안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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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자 소리도 아니고 같이 먹어주던가 소리에도 읽고씹는 너에겐 난 대체 뭐였는지 이젠 좋아하는 그 마음마저 식었다, 아니 해탈로 가득 채워졌다. 아, 나한테 일절 관심이 없었구나라는 걸 깨닳게 해줘서 고마워.

3개월동안 고생했네 내 자신도.

다신 짝사랑 안해.

[익인1]

나도 비슷한 상황인데 난 포기가 안돼서 힘들다. 포기하고 싶어….. 쓰니 고생 많았어 더 좋은 사람이 올거야

[글쓴이]

나 그냥 연애 안하고 살려고 이 참에 깨달았어 내 주제에 뭔 연애,, 아,, 슬퍼진다…

[익인1]

ㅋㅋㅋㅋㅋ 나도 딱 이래서 너무 슬프다 맞아 내 주제에 무슨 연애를….

[글쓴이]

저 새기가 날 이렇게 만듬..

[익인1]

무슨 일 있었니 ㅠㅠㅠ 무례하게 대했어? ㅠ

[글쓴이]

1에게
뭔가 나를 울고 웃게 만들어… 연락도 늦긴 하는데… 연락쪽으로는 내가 별 신경을 안 쓰긴 하는데 내가 본문에서 말했듯이 이야기만 꺼내면 꼭 읽씹해,,

[익인1]

글쓴이에게
그 맘 이해한다 ㅠㅠ 난 한 번 오래 안읽씹 당하고 그 다음에 한 번도 연락 못해봤어…. 친하거나 만날 명분이 있지도 않아서 마주칠 일도 없고… 근데 썸남 아니고 짝남이니까 어쩔 수 없지 ㅠㅠ

[글쓴이]

1에게
와… 나… 이거… 실화일까… 27분에 답왔는데… 밥 같이 먹어준다네…? 이야…

[익인2]

글쓴이에게
헐~~

[글쓴이]

2에게
와 내가 같이 먹어달라고 한게 몇번짼데 이제서야…

[익인2]

글쓴이에게
축하해 따뜻한 연말 됐움 좋겠다 질문도 이어서 온 거 보면 나쁘지 않은데

[글쓴이]

2에게
제발 잘되엌ㅅ으면 좋게따 ㅠㅠ

[익인1]

글쓴이에게
축하해!!!!!

[글쓴이]

1에게
고마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