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선생님 하는 익들아 수강생이 너무 못하면 .. 어때

취미 목적인데 나빼고 다 취업준비차 다니는거 같고 나만 취미같아 ㅋㅋㅋㅋ 미술학원인데.. 그림 진짜 못 그리거든 아예 소질자체가 없어서 쌤들이 피드백 해주려고 오면 다들 반응이 어... 이런 느낌이야.. 하 

근데 내가 남들한테 그림 보여주는거 좀 많이 싫어하거든 그냥 못 하는거 아니까.. 내 스스로 부끄러워서

학원이니까 피드백 받으려고 보여드리는데 나는 그 시간이 세상에서 제일 늦게가 플랭크 하는게 더 빨리 지나갈듯ㅠ

암튼 엄청 최악의 실력이라고 봤을 때 이런 사람 학생으로 어때 소질없어 보이는 애가 실력도 안 느는거 보면 좀 웃기려나..? ㅋㅋㅋ ㅠㅠ

[익인1]

예술도 아니고 성인도 아니라서 좀 다르겠지만
못하는 건 아무런 상관이 없음 열심히하려고만 한다면ㅇㅇ 근데 대충대충 예의없으면 못참겟음

[글쓴이]

그래? 열심히는 해..! 근데 다들 아.. 이런 반응이라 기가 죽는달까.. 학원쌤들 나 내성적인거 알아서 최대한 좋게 말해주시려고 하는거 같은데 그냥 내가 혼자 기죽어서 이런 생각 하는건지 뭔지 되게 눈치 보여서 ,,

[익인1]

좋게 말해주려고 하시는 것부터가 별로인 학생은 아닐걸? 그리고 밑댓 말이 맞움 ㅇㅇ

[익인2]

취미 목적이면 굳이 잘할 필요 없지 않을까?? 불평불만 없이 학원 잘 다니는 수강생이면 강사 입장에서 넘 고마울거 같은데

[글쓴이]

그런가.. ㅠ 뭔가 내가 생각한 취미학원이랑 너무 달라서.. 엄청 조용+포트폴리오 준비 이런 느낌이라 쌤들도 진지하게 피드백 해주는데 난 구석에서 끄적끄적 이런 느낌.. 나만 분위기가 다르다 해야하나 ㅋㅋㅋ큐ㅠ 내가 생각이 너무 많나보다 댓글 고마웝

[익인2]

뭐 어때 학원 입장에선 돈내고 다니는 수강생인데 너무 고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