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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53l 1
내가 먼저 권태기 왔고 애인은 내 눈치봐서 하루에 연락 서로 다섯통도 안하는데.. 오늘 우리 기념일이거든. 아침에 연락 없길래 이제 진짜 헤어지는건가 싶었는데
왕복 8시간 걸리는 우리동네까지 찾아와서 방금 애인이 선물이랑 편지 주고갔어 진짜 주고만 갔어
걔 얼굴 보는데 내가 지금까지 왜그랬지 싶고 너무 미안해서 벤치에 앉아서 폭풍오열중


 
둥이1
와.. 나랑 비슷한 상황 ㅠ 가까운 사람한테 잘해야해진짜,,
2일 전
둥이2
왜 주고만 간거야..?
2일 전
둥이4
남자가 생각하기에 저기서 더 대화하자고 하면 악순환이라고 판단했을듯. 권태기에 뭐 더 하려고 해봐야 소용없지 뭐. 기념일이기도 하고, 나는 아직 신경쓰고 있다는 표현이기도 하고
2일 전
둥이3
아,, 마음 아파 아무리 권태기여도 저렇게 행동하면 마음 찢어질듯
2일 전
둥이8
내말이ㅠㅠㅠㅠㅠㅠㅠ오열각이다
2일 전
둥이6
그냥 남친이 눈치 겁나보고있는거같은데 나같아도 저랬음
2일 전
둥이7
마음아프네,,,잘 풀고 다시 행복해지면 좋겠다
2일 전
둥이9
왜 내 눈시울이 붉어지는가.....................감정이란 게 뭘까 흙흙 어렵고도 어렵다
2일 전
둥이10
나까지 마음 찢어진다... 어떤 쪽으로든 잘 극복해내길 바래...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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