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10년 가까이 우울증이야
그래서 내가 많이 도와주고 있는데 나도 한계가 오네
나는 동생이 낳은 조카도 돌보고 있고 병원,취업 및 생활비등 지원하고 있어
근데 동생은 우울증 때문에 아무것도 안해 그냥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
부모님은 힘들게 일하고 계시고 눈 앞이 깜깜하다
나도 30넘은 동생 10년 넘게 뒷바라지 하는게 너무 지친다
계속 도와줘야 할까? 이제 정리해야할까?
정말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