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여자, 30대초반, 이 회사에서 7년 근무한 매니저
걔 : 남자, 나보다 2살 어림, 팀에서 두번째로 어림, 2년차 매니저
오늘 회사에서 뭐 선물 나눠준다고 가져가라고 공지내려왔는데
나는 솔직히 짬이 있으니까 막내들이 하겠거니 했거든
근데 걔가 선생님.. 선물 좀 가져와주십쇼..
이러더라고? 그래서 응? 바쁜건가? 싶어서 걍 가지고오긴했어
근데 방금 하는 말이
선생님 알아서 딱딱 해주셔야죠
제가 말하기전에 선물도 가져오고 그래야합니다..
이러는데.....
내가 빡치는게 정상이니 혹시?
평소에도 약간 엄청 건방지게 행동하고 말하거든..?
막 내가 사람들이랑 수다떨고오면
선생님...팀원들 다 있는데 자리 비우면 보기안좋습니다.. 참고하십쇼..
이러고앉아있음...(담배피는 사람들은 하루에 3~4시간은 비우는데..)
아..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
나 혹시 꼰대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