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작년 이맘때 부터 시작해서 맘고생이 몸고생에 만신창이….
괜찮겠지 하면서 휴학안하고 버텨보는데 공황장애 와서 바들바들 떨면서 학교 겨우 다니고
주변에는 억까쟁이들 무시쟁이들 자기자랑쟁이들 징징이들만 한가득 그래서 일부러 말안하고 다녔는데 왜 본인 이야기 안하냐고 서운하다 왈왈들
말한다고 니네가 위로라고 해주니? ㅋ 사람 성질만 긁을거면서
그런 와중에도 꼬박꼬박 학교 다니고 자해 자살시도도 안하고 버텨줘서 너무 고마운 내자신… 올해를 끔찍하게 보냈으나 버텨낸 정신으로 내년은 더 열심히 나를 위해서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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