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쯤 있었던일임
나는 고딩때부터 지금까지 머리 늘 투블럭~리프컷 기장 유지하고 옷도 펑퍼짐한 후드티나 셔츠에 바지 이런식으로 입는데 내가 키도 170으로 좀 큰편이거든 그래서 나를 남자로 오해하신건지 남친이랑 나랑 손잡고 걷는거보고 어떤 할아버지? 할아버지까진 아닌데 좀 나이든분이 우리앞에서 냅다 동성애반대 외치고 지나간적있음ㅋㅋㅋ 지금생각해도 개황당해 그땐 그냥 별 웃긴 일이 다 있네 이러고 넘겼지만 만약 내가 진짜 동성애자였으면 상처받았을듯 한동안 잊고살았는데 어제 남친이랑 옛날얘기하다가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