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익들아 진심 현타안와??? 물경력애 대해서

영업 마케팅 디자인 화려하게 잘하는것두 아니구…

회계할 머리랑 그거 감당할 야근사랑하는거두 아니고(세무대리인하다가 추노함) 

워라벨 정신지키고 싶어거 일반사무직하는데

1-2년만 괜찮았지 3년차부턴 현타온다…. 발전도없고 돈은적고 야근해도 수당없고 ㅠ 여기 망하면 물경력에 회사들 줄줄이 망하는거 보이고…

그래서 원래 전공인 보육교사로 다시 시작할지(일은 빡세고 경력인정은 받았다.. ㅠ ㅠ)

미용배울지 공시할지 다른루틴 찾으려고 상담다닌다..

[익인1]

내가 50살까지 여자 부장님처럼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음 능력 제로임.... ㅠㅠ

[글쓴이]

ㅁㅈ 나도 간간히 40-50대 분들 보이긴하는데 그건 직급단 사람들만이고 소수란 이야긴데 승진할자신도없고.. ㅠ ㅠ 저분들은 어케든 버티려고 일에 파묻혀 사시는게보임 나머지는 다들 어디서 뭐하나 싶고…그래서 더 늦기전에 기술배워야나싶다

[익인2]

나는 평생 사무직 하고싶어 워라벨 보장과 업무강도만 낮으면

[익인3]

근데 우리 윗세대도 여자들보면 직업 여러번 바뀜
남 시선보다 내가 중요하니까 하고싶은거 오래할꺼 찾아하는데 장땡
사무직인데 만족하면 버틸때까지 버티는거구

[글쓴이]

회사가 망하거나 권고사직당할까보ㅓ 걱정이긴해 일은 편한데 ㅋㅋ 발전없어서 현타ㅏ는오는ㄴ

[익인4]

그래서 세무대리인해서 열버하려고..
일반기업회계보다 정년보장될거같아서

[글쓴이]

나도 보육다시 가야하나싶어 맞벌이 부모 늘어서 시간제시터들 못구해서 난리라고도 하고… ㅠ ㅠ

세무대리인 잘맞앗으면 했읉텐데 유리멘탈이라 흑흑… 익은 다닐만해?

[익인4]

아니 나는 내년부터 시작할거같애
멘탈중요하다고는 하는데 그렇게 힘들어?ㅜㅜ

[글쓴이]

사람성향마다 다르지만 힘든건맞아.. ㅠ ㅠ 틀릴까봐 전전긍긍 가산세때매

[익인4]

아휴ㅜㅜ 거래처사람 대하는건 괜찮았어? 여기서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
그리고 나도 보육 잠깐있었는데 아이들도 좋고 다 좋은데 아이들문제생기고 책임지는 다른교사보고 무서워서 튀었어ㅠ

[글쓴이]

4에게
힘들지 돈때매예민해 다들
ㅁㅈ 보육도 애가 내맘같지 않게 다치면… 휴 아동학대로 신고당하고 무죄인데도 울면서 멘탈나가서 나가신분도 있고 요즘엄마들 너무 별나… 그래서 고민이긴해 ㅠ.. 여기버티려해도 나중애 후회할까해서.. 미용도 고민중임

[익인5]

몇살인데..??

[익인6]

나도 세무대리인 하다가 추노 ㅋㅋㅋ 유리멘탈인데 사람들도 그닥 좋진 않았어수 걍 자존감만 열라 깎이고 추노..

[글쓴이]

진짜 거기 어케 버티는지 모르겠어……

[익인7]

왜왜???

[익인6]

일 자체도 어렵고 일단 사수가 없었음.. 사수가 없는 게 힘들었어 일 배울새도 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시켜버림

[익인8]

맨날 현타와 작년에는 걍 일하다가 나도 모르게 또르르....

[익인9]

내 생각이긴 한데 꼭 발전을 해야되나..? 어차피 먹고살려고 걍 돈 벌려고 하는 일인데

걍 금방 잘릴것같아서 걱정인거면 공무원하고 그거 아니먄 걍 편하게 다닐것같은뎅

[글쓴이]

그래서 공무원하고싶었는대 주변보니까 왕따당하고 퍠급되면서 일안하기 가능하면 꿀빨고 다닐수 있는데 그거 아닌이상 일 어어어어엄청 힘들다해서 ㅠ.. ㄷ고민이김ㄴ해 나도 여기 정년보장더ㅣ몬 걍 다니는데 경기가 안좋아서

[익인10]

회사망하고 나서 보육교사 해도 자리 있지 않을까...? 늘봄 등등 때문에

[글쓴이]

작은 민간원이나 보조 파트 이런건 넘칠텐데 정담임이나 국공립이런건 어려울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