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안맞는 사람 있니ㅠ.......

이제 5년짼데 사실 다 괜찮은데 집에만 들어오면 너무 울적하고.. 조용하고 음악 틀어도 그냥 그때뿐이고 ㅡㅠ 집이 화목해서 그런가 다시 본가 들어가고싶어 매일매일.. 근데 내가 지낼곳이없음 부모님 집 규모 줄이셔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지금도 퇴근하고 왔는데 멍때리는중....힘들다 몸도마음도

[익인1]

엄마아빠 동네로라도 가는건 어떰

[글쓴이]

그 생각도 안해본건 아닌데 일단 집계약기간 끝나면 고려해봐야겠음ㅠ..

[익인1]

엄마아빠랑 퇴근후에 동네 산책이라도 하면 좋징

[글쓴이]

ㅜ 나 상상만해도 좋을거같아서 지금 살짝 눈물남..

[익인2]

동물키워봐! 고양ㅇ이

[글쓴이]

이건 절대 ㄴㄴ.. 못키워 나 나도 잘못챙교

[익인3]

반반임 ㅜ 만족하면서도 그냥 외로운? 느낌 가끔 들어

[글쓴이]

맞아 사실 본가 살때 잔소리도 그렇고 분명히 다시 같이살면 부딪힐거알긴하는데도 근데 적적한게 더 큼 내가 아예 연고지가 아니라 친구도 없고 그래서 더 그런 ㅠㅠ..

[익인4]

허억.. 고요함이 더 불편하구나.. 부모님 집 근처에서 자취는 어때?

[글쓴이]

출퇴근 좀 멀어지더라도 이번엔 생각해봐야겠다 ㅜ

[익인5]

나두 그래 가족이랑 넘 친해서 그런듯 나도 24시간 유튜브 틀어 사람소리 들어야해서

[글쓴이]

나도.... 지금도 계속 일상 유튜브같은거 틀어놓는중ㅜ

[익인6]

난 가족이 더 좋진않지만 혼자사는건 외로웡.... 결혼해버리고싶음ㅋㅋㅋ 난 걍 tv틀어놓고 바쁘게 머하고... 그럼 좀나아지구 애인 집에 자주 초대함..ㅋㅋㅋ 친구들도 초대하구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나도 결혼생각 진짜 많이 남 아직 나이가 난 어리다고 생각하는 나이라 그런지.. 남친 지금은 없는데도.. ㅋㅋ 나도 사람을 초대해봐야하나 친구들 다 타지역이라 더 힘들다ㅜㅜ

[익인6]

ㅋㅋㅋ친한친구만 초대 권장... 설거지 해주고갈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