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포함 그냥 한명이 매장 관리 하는 시스템인 곳에선 웬만하면 하지마라...
편의점만 어릴때부터 도합 5년 가까이 일 해봤는데 별의 별 진상은 일단 기본이고 그냥 제때 밥을 못 먹음...
나 진짜 제때 밥먹는게 중요한 사람인데 거짓말이 아니라 그나마 한가한 날은 한명 들어왔다가 가면 빠르면 1분 늦으면 5분 간격으론 무조건 손님 들어오고 손님 많은 날은 그냥 끊김없이 들어옴.......
각 매장 위치나 사정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나같은 경우 밥 먹으려고 한 입 먹으면 매번 손님 들어와서 급하게 삼키다가 목에 걸리는 경우도 많고 체할 때 많음ㅠㅠ
그리고 진상 오면 같이 한 풀이 할 대상이 없다는게 너무 서러움... 편의점 하면서 진짜 너무 절실하게 느꼈는데 아무리 혼자 일 하는게 좋아도 웬만하면 같은 직장 동료 한명 쯤은 있는게 좋은거 같다ㅎ...
(지금 이 글 쓰는데 5분도 안 걸렸는데 5명이 왔다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