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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난 결혼을 약속한 연인이랑 헤어지고


내년 30살인 96년생인데 그냥 세상 살아 간거 후회만 돼


3주전에 회사 붙어서 출근했는데..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도.. 왜 열심히 공부해서 이 업무를 쳐내야 할지도 이유를 잃어버리고


1주일 만에 퇴사했다..


그러고 오늘 술 퍼먹고 울고있다..


어떻게 해야 이  악순환에서 나갈 수 있냐


지금도 눈물 흐르면서 이 글 쓰고있다...



 
익인1
헤어짐의 슬픔이 큰거같은데 일상 생활은 해야하지않겟니… 퇴사를 하며 어캄
2일 전
익인1
열심히 안살아도돼 걍 소소하게 살아
2일 전
글쓴이
그러게 나도 이성적으로 퇴사하면 안됀다는걸 알고있는데 그냥 모든게 다 도망치고 싶었어 나 진짜.. 왜이러지 눈물만 나

미안해.. 징징대서

2일 전
익인1
아냐 이해해 7년 만난 추억, 정이 어떻게 한순간에 잊혀지겠어 이왕 ㅇ렇게 된거 마음껏 슬퍼하고 울고 미련없이 다 풀어!
그래야 다시 일어서지

2일 전
익인2
왜 ㅜ 퇴사를
2일 전
익인3
퇴사하면 너만손해야. 너가 행복하게 잘사는게 최고의 복수야. 많이 슬프겠지만 시간이 지나서 돌아보게되면 정말 아무일도 아닐거야. 힘내..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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