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96l

개인 질병 약까지해서 하루에 10개씩 약먹고

그래서 괜찮아지면 모를까 항상 우울하고 불안하고 

25살인데 죽으면 너무 아까울 것 같기도 한데 너무 하루하루 힘들다



 
익인1
언젠간 약도 줄겠지
나도 약만먹다 죽겠다 싶었는디 줄어들고 단약하는날 오긴하더라

어제
익인2
너무 힘들고 지친 상황인데도 이렇게 나한테 털어놓아줘서 고마워. 그만큼 네가 살고 싶은 마음이 있기에 이런 고민도 하고 있는 거겠지.

약을 많이 먹는다는 건 그만큼 네가 지금까지 열심히 버텨왔다는 증거야. 그리고 약이 완전한 해결책이 아니더라도, 그게 없었다면 더 힘들었을 수도 있는 걸 생각해봐. 약은 단순히 도구일 뿐이고, 네가 나아질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야.

25살이면 인생을 평가하기엔 너무 이르지 않나? 앞으로 네가 어떤 방향으로든 바뀔 가능성이 엄청 많아. 지금은 터널 속에 갇힌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이런 기분이 영원히 지속되진 않아.

혹시 네가 이 감정을 계속해서 혼자 안고 있다면, 주치의나 상담사한테 솔직히 말해보는 건 어때? 약을 조정하거나 다른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거야. 그리고 네 기분이 이렇게까지 무겁다면, 주변에 있는 믿을 수 있는 사람한테 속내를 털어놓는 것도 중요해.

너의 하루하루가 힘든 거, 정말 이해해. 하지만 너 자신에게 기회를 더 주자. 네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잊지 말고, 지금 이 순간도 네가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를 스스로 알아줬으면 좋겠어.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순간은 언젠가 지나가고, 그때는 지금의 너를 고맙게 여길 수도 있어. 진짜야.

어제
익인3
당연히 살아야지
그런 생각조차 하지마셈
25살이면 앞날 창창해 언제까지 우울증일것같아
이것도 인생의 작은 조각처럼 한부분이고 완치돼서 행복한 날이 올거야…..!!!!!!
내가 왜 그런생각을 했지? 라는 생각이 드는 날이 꼬오오옥 올거야
약 조금씩 줄여나가보장

어제
익인4
나도 조현병인데 어찌저찌 살고있어.. 익인아 같이 힘내자
나도 죽고싶을때 많았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

어제
익인5
먹다보면 줄더라 그러다 괜찮아지면 단약도 하는거야
어제
익인6
나 20초반에 이런저런 증상과 행동으로 정신과 약 복용하고 현실 꿈 구분못하면서 살았었어 가족들이랑 외출하다가도 변 지리고 하루 20시간씩 자고 한달 동안 밖에도 안나갔던 사람인데 26지금은 회사생활도 하고 평범하다라고 할 수 있는 삶 살고있어
솔직히 내가 힘들고 남들은 모르는 내 개인사정 아무리 위로해도 잘 와닿지 않는 거 알고 있지만 괜히 내 옛날 생각나서 댓글 달아봐
시간지나고 흘러보니까 약이라도 잘 챙겨먹으면서 산게 어딘가 싶더라
잘 될 거다 힘내라 소리 솔직히 나도 그때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그냥 잘 하고 있는 거라고 말해주고싶어 좋은 꿈 꿔 잘자

어제
익인7
나두 약 하루3번씩 먹으면서 두렵고 무서웠는데 꼬박꼬박 먹고 환경도 바꿔보다보니 저녁약은 이제 안먹어도 되더라
여전히 아침약 밤에 수면제는 먹지만

바닥을 칠 때까지 떨어지고 나니 이제 조금 회복이 될 것같은 희망이 생기고 있어. 여기까지 오는데 몇년동안은 아주 바닥을 치고 힘들었는데

긴 터널에 끝은 있는는것 같아
그 끝이 보일때까지는
쉬고 스스로를 돌보고 아끼고
인정해줘야 하는 것 같고

괜찮아. 나아질거야 진심으로

어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붕어빵 굽는 거 기다리면서 어묵국물 한 컵 마시는 거 안 됨?370 12.14 09:2873171 0
일상애 태명을 호텔 이름으류 하네..324 12.14 12:4060795 2
이성 사랑방여익들아 너넨 얌전한 남자가 좋아?209 12.14 12:3136541 3
일상여의도 카페 커피받으러 갔는데 빵은 안된다네214 12.14 09:5668935 3
야구아이돌 덕질하는데 돈이 그렇게 많이 들어?154 12.14 10:0143151 0
금수저 친구가 결정사 추천해줬는데 이유가 너무..5 12.14 20:29 806 0
안경남 나오는 설레는 웹툰 없나ㅠㅠ 12.14 20:29 18 0
중고거래 사기일까 ..?? 10 12.14 20:29 49 0
많이 먹는데 살 안 찌는 사람 부럽다 12.14 20:29 19 0
화목순대국 먹고 싶은데 멀어서 걍 집에서 만들어먹었당1 12.14 20:29 23 0
배달 오늘 처음 시작해봤는데 돈 엄청 벌었당11 12.14 20:29 591 0
댓글 알람 끄기 사라졌오?4 12.14 20:29 19 0
정말 격하게 아무것도 하기싫어 12.14 20:29 17 0
폰 무음이어도 보이스톡 울리지 않나??_2 12.14 20:29 14 0
퇴사하는데 후임한테 무슨 선물 받으면 좋을거 같아?3 12.14 20:28 20 0
젤네일 주기적으로 받는 익들아6 12.14 20:28 98 0
포트폴리오 만들때2 12.14 20:28 18 0
퇴사 7개월차인데 가족들이 옛날 성격 됐대 12.14 20:28 66 0
다음은 국힘당 해산이다2 12.14 20:28 18 0
이사갈 집이 6평인데 선풍기, 행거, 밥솥, 에프, 건조기, 제습기, 바지 행거까지.. 12.14 20:28 44 0
탄핵 반대 시위하는 사람도 되게 많구나2 12.14 20:28 65 0
서울대 문과 vs 탑(서울대X)3 약대 벨붕이지4 12.14 20:28 31 0
여행할때 이동하는게 힘들긴 했지만 12.14 20:27 11 0
입술필러 잘알들 있어?1 12.14 20:27 16 0
이쁘면 주변 사람들이 알아서 떠받들여줘?6 12.14 20:27 123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