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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부부싸움 대부분의 원인은 엄마가 사소한일로 혼자 짜증내고 아빠한테도 모나게 말하다가 아빠가 말좀 다정하게 해달라고 호소하는 것부터 시작함

근데 아빠는 신혼시절에 친가가 엄마 개차반 취급할때 엄마 편 안들어주고 그때 그 일을 유야무야 덮으려 했던 치부가 있고

엄마 말 들어보면 엄마 연애 신혼시절에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을지 충분히 공감이 됨


근데 엄마가 솔직히 평소에 아빠나 나한테 상처되게 말하고 엄마 상식선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모욕적인 언어로 비아냥대는 것도 맞거든

그래서 아빠가 가끔 그거에 대해서 따지는건데 그럴때마다 엄마는 과거의 상처를 꺼내와서 아빠가 옛날에 얼마나 잘못했고 엄마한테 상처를 줬냐 라는 주제로 전환돼버림...
나는 엄마가 과거에 어떤심정이셨을지 백번천번 이해하는데 평소에 엄마가 사람 속 긁는 말투로 기분 나쁘게 만드는것도심한게 맞다고 생각하거든
그렇다고 내가 무슨 말을 꺼내기엔 내가 백수인 상태라 염치가 없는거같고...가만히 있자기엔 이게 최선일까 싶고
울고싶다



 
익인2
어머니가 불리하다 싶으면 논점흐리시는듯
난 이럴땐 아빠편들어ㅇㅇ

2개월 전
글쓴이
근데 엄마 기본 스탠스가
엄마가 제일 고생했고 상처 받았으니 내가 이런식으로 모되게 말하는 것엔 자격이 있다,
내가 짜증내도 뭐라하면 안된다
이거여서
진짜 내가 봐도 할말이 없어

2개월 전
익인2
언제까지 그 얘기꺼내며 지옥속에서 살거냐고 해봐
좀 극복해서 남편+자식이랑 평화롭게 살아야지 그렇게 아빠가싫으면 이혼을 하던지 그것도 아니면 용서하고살던지 언제까지 계속 도돌이표로 살거냐고 세게 말하는수밖에...ㅇㅇ
근데 혹시 아버지가 아직도 엄마한테 사과도 안하고 배째라로 나오시고 그래? 그럼 그건 아버지 잘못임;

2개월 전
글쓴이
아니 아버지는 그 얘기 나올때마다 항상 미안하고 반성한다고 하지
근데 지금 동생이 울면서 거울까지 부수고 엄마보고 그만좀 하라고 세게 나와서 지금 동생 다친손 치료해주면서 다같이 화해했어...동생 너무 미안하고 내가 한심하다 난 말릴생각조차 못했는데 진짜 너무 미안하다...

2개월 전
익인4
둘이 알아서 해결해야지 그걸 왜 자식한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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