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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좀 일찍 와서 아.. 오래 기다려야겠구나 싶었거든 ㅠㅠ
근데 일면식 없는 타팀 분이 기적처럼 등장하셔서는 나 보자마자 어머 출입증 두고 오셨나봐요!!  하시면서 추우셨을 텐데 많이 기다리셨냐고 물어보고 입구가 두 군데가 있는데 어디가 더 편하시냐고 물어보는거야.. ㅠㅠ 
나 그냥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고 괜찮다 해서 들어가면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하니까 어머~~ 제가 더 감사하죠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늘도! 하시고 가셨어..
그녀... 스윗했어... ㅠㅠ... 아직도 생각나 친해지고 싶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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