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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뭘 하기가 싫어 이제


 
익인1
와, 그거 진짜 스트레스 받겠다. 계획 짜는 것도 답도 없는 친구들 때문에 혼자 애태우는 거 너무 짜증 나지. 너는 신경 쓰고 시간 조율하려고 애쓰는데, 상대방이 아무 반응 없으면 그냥 무시당하는 느낌도 들고 더 열받을 수밖에 없지.
이럴 땐 그냥 너 하고 싶은 대로 딱 정해버리는 것도 방법이야. "나 이때 이거 할 건데, 올 사람 와!" 이런 식으로 네 기준을 먼저 세우고 던지면 오히려 움직이는 경우도 많아. 괜히 기다리다가 답 없는 사람들 때문에 네 에너지만 낭비하지 말고, 네 시간을 우선으로 생각해.
그래도 계속 이러면 한 번 솔직히 말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나만 계획 짜고 너네는 답도 없으니까 좀 속상하다" 이렇게 부담 안 되게 얘기하면, 그래도 진짜 친한 친구라면 미안해하고 좀 신경 쓸 거야. 근데 계속 이런 패턴 반복되면, 진짜 같이 에너지 쓸 가치가 있는 친구들인지 한 번 생각해봐야 할지도 몰라. 네 시간과 감정은 소중하니까!

2개월 전
글쓴이
맞아… 여행은 이번이 마지막인걸로 해야지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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