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넨 처음엔 비호감이었는데 점점 스며들어서 결국 구독한 채널있어?

인생 처음으로 그런 채널 생길 것 같다 조만간

애증? 약간 미운정임

[익인1]

있어 ㅋㅋ

[글쓴이]

오

[익인2]

있엉 ㅋㅋㅋ

[글쓴이]

다들 그런 채널이 하나씩은 있나보다

[익인3]

있음 요리채널

[글쓴이]

오..

[익인4]

나도 있어

[글쓴이]

오오..

[익인5]

ㅇㅇ

[익인6]

오.. 난 없음 한번 싫으면 차단박아서

[글쓴이]

나도 원래는 이런 식이었던 것 같은데 이 유튜버는 처음에 너무너무 비호감이라 좀 충격?이었어서 오늘은 어떤 악플이 달리는지 다른 사람들도 나랑 같은 포인트에서 싫음을 느끼는지 그 반응을 보려고 이상하게 몇번 그 영상 보다가 우연히 그 유튜버가 올린 진솔한 속마음+눈물 영상 보고 한순간에 마음이 짠해지면서 그냥 부둥부둥해주고 싶고 그래 사람 사는게 다 똑같지... 저 사람도 그냥 사람인데 이런 생각이 들면서 모든 영상들이 다 흐뭇하고 귀엽게 보이기 시작함

[익인7]

나도 잇음 목소리 톤이랑 말투가 살짝 거슬렸는데(혹시 몰라 말하는데 사투리 아님) 관심 분야다 보니 계속 알고리즘에 떠서 듣다가 적응됨..

[글쓴이]

오 구체적인데 이런 경우도 있구나

[익인8]

웅 있엌ㅋㅋㅋ 영화 리뷰 채널인데 썸네일 어그로 끌어서 비호감이였는데
편집도 깔끔하고 성의 있게 리뷰해서 보고 있어

[글쓴이]

오 이건 궁금하다 ㅠ 보고싶다나두

[익인9]

난 ㄸㄱ 먹방..ㅋㅋㅋㅋㅋ첨엔 말투랑 표정이 좀 나랑안맞아서 안보다가 어느새 영상뜨면 한번씩 눌러봄

[글쓴이]

오

[익인10]

난 귀척하는 말투 싫은 유튜버있었는데 정보가 너무 꿀팁이라 구독해놓고 봄 ㅜ

[글쓴이]

ㅇ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