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7l
솔직히 밖에선 싸울 일은 없지만 일상에 조금 불편함이 있는데 문제는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이 스트레스야ㅠㅠ
밖에선 솔직히 못 알아들으면 못 알아들었는데 다시 얘기해줄수 있을까요?라고 말하면 다들 다시 얘기해줘서 너무 감사해
근데 집에선 내가 애기때부터 난청이 있었던거 같대 부모님이..혼자 블럭 놀이하면 불러도 잘 오지도 않거나 말을 잘 안 들어서 혼냈대 근데 고등학교때 내가 한번 삐-소리에 한번 아무것도 안 들려서 놀래서 병원가서 정밀 검사 받은 후에야 난청이구나를 알게된거지..그전에 내가 사춘기여서, 장난 좋아해서 장난치는줄 알고 혼냈던거 미안하다 늦게 알아서 이렇게 말씀해주셨어..
근데 이젠 알잖아 난청 심하고 보청기 권유단계이고 너무 불편하면 보청기 추천 드린다할정도로 내 의지와 상관없이 안 들리는걸…근데 내가 방에 있는데 거실에서 나를 불러 근데 안 들리니까 거실로 안 나오는거지 엄청 씩씩거리면서 내가 몇번을 불렀는데 안 나오냐고 엄마가 기여코 가야 되냐!!!하면서 싸움이 항상 이렇게 시작돼…진짜 안 들리는데 어떻게 나와?안그래도 신경 엄청 써서 조금만 소리 들리면 나 부르는가?싶어서 항상 긴장감 갖고 살고 있는데 근데도 안 들린걸 어떻게 하는데 안 듣고 싶어서 그러는것고 아니고! 답답함을 표현하면 엄마는 너가 집중안해서 그래 난청이 뭐!말만 난청이지 주의깊게 들을 생각을 안하는 사람에게 하는 말이야 너가 내말 듣기 싫은가보지 이런식으로 말다툼이 길어져..이게 매일 저녁에 이래…ㅠ
글고 요새 아빠가 나이들수록 남자들 나이들수록 목소리가 선명하지 않고 흐려지잖아 점점 아빠랑 대화가 안돼..아빠도 난청 판정 받아서 서로 무슨말을 하고자 하는지 대화가 안돼…..서로 못 알아듣는건데 아빠는 자기말 한번에 못 알아듣는다고 짜증짜증을 엄청 내고 귀먹었냐!귀 냅뒀다 뭐하냐!는둥 막말로 이어짐ㅠ
다들 그렇잖아 부모님 하는 거보고 애들이 배운다고 동생들도 내가 잘 못 알듣는걸 이용하더라고 일부로 입모양만 벙긋하고 말했는데?귀먹었나 장애네?ㅋㅋㅋㅋㅋ이런식으로 무시하니까 진짜 너무 스트레스야…
사회생활에도 지장이 있긴해..불렀는데 내가 못 들었거나 발음이 정확하게 안 들려서 못 받아적거나..그래서 전화가 제일 두렵고..아예 처음에 대놓고 난청이 심해서 잘 못 알아들을수 있어서 일부로 못 들은척 하는거 아니다 오해 안 하셨으면 해서 말씀드려요로 시작해..그리고 멀리서 업무얘기 길어지면 듣기 힘들어요 차라리 제 이름을 부르면 자리로 제가 찾아갈게요ㅠ 이렇게 미리 얘기해서 발 바쁘게 돌아다니면서 업무하니까 못 들으면 차라리 종이에 정확하게 적어주시거나 다시 한번 더 얘기해주시는둥 배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다니고 있어
내 난청 증상이 40db이상의 소리는 들리되 발음이 정확히 안 들려..뭉게지듯이 들리고 40이하는 거의 못 들어..초집중하면 들을까말까여서 소곤소곤 속싹이는 귀속말 안돼…분명 들었는데 무슨말이지 인지하는데까지 머리로 전달되는데도 좀 늦어서 1-2분뒤에 알아차리는 상황도 많아..보통 상황 끝난후 아!이런말을 한거구나 한적이 많아…ㅠㅠㅠ
집에서..가족들이랑 다툼이 나로부터 시작되는게 스트레스고 내 사정을 누구보다도 알면서 배려가 없고 계속 난청인걸 까먹고 롸부터 내고 싸운뒤에야 난청이 이런거구나 하는건지…난청 회복 될 방법 없나?치료 계속 다니면 회복 되나?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나 머리 너무 과하게 긴 거야?ㅠ 상사한테 지적받았어479 12.15 16:2690186 1
일상친구가 "어제 라면먹고 자서 나 지금 유관순얼굴됨”175 12.15 19:1123587 0
일상98년생인데 이제 인생 뭐먹고사니..176 12.15 22:3118761 2
이성 사랑방 아 애인 자꾸 전화오는거 너뮤 스트레스야45 12.15 19:1828660 0
야구도영학생 큰누나 결혼선물로 차 줬다고?32 0:1813692 0
단발은 어깨 안 닿는 기장이 젤 예쁘지? 12.14 00:54 18 0
일본 직장익 보너스로 580나왔는데 세후 480됨14 12.14 00:54 535 0
핫씌 알바지원 했던곳에서 저녁에 전화온거 지금 확인함ㅠ 1 12.14 00:54 22 0
일을 1년 6개월가까이 했는데 아직도 못해1 12.14 00:54 36 0
이성 사랑방/ 걔를 몇년동안 못잊는 이유가 뭘까1 12.14 00:53 180 0
아 생각해보니까 쌍수한 눈인데2 12.14 00:53 90 0
부산여행 이재모피자랑 톤쇼우 다 먹었당8 12.14 00:52 142 0
운전자 숙소값 빼주면 렌트비+기름값은 n빵해도 ㄱㅊ?4 12.14 00:52 24 0
신라면이랑 짜파게티 같이 끓일 건데 12.14 00:52 49 0
갸웃겨 김정은 노벨평화상 줘야한대1 12.14 00:52 49 0
대학교 1학년 4학년 마주칠일 뭐가있어??21 12.14 00:52 338 0
기계->컴공->기계면 안 좋나? 12.14 00:52 19 0
고구마 다 주워먹고 눈치보는 강아지 뭐 어쩌냐는건데1 12.14 00:51 62 0
gs25 치즈 라볶이 아는 사람2 12.14 00:51 107 0
못참고 윗집에 화내버렸다 12.14 00:51 65 0
대학 투자동아리 만들려는데 별루야?1 12.14 00:51 19 0
짜장치킨 광고보고 짜파게티 먹고싶어졌어 12.14 00:51 15 0
트렌디한 소설책들 추천좀해줘 7 12.14 00:51 17 0
갑자기 이불킥할 과거 생각나서 서터레스 12.14 00:51 17 0
독립 몇살에 했어?3 12.14 00:50 45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