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때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지나고 집에 있는게 더 우울할거 같아서 애인과 약속 잡고 영화 보고 그랬는데도 데이트 하면서 중간중간에 울것 같은거 참고 혼자 쇼핑하러 다니다가도 울고 그래 이게 언제쯤 무뎌질까 나 내일부터 회사 복귀하는데... 일하다 우는건 아닌지 모르겠네 진짜 엄마 보고싶다 엄마가 입원하셨을때 일 때문에 병문안도 제대로 못 간게 너무 후회돼 거동도 못 하고 힘들었을텐데... 유일하게 이 집에서 친부모는 엄마였는데 돌아가시고.. 내가 야간이라 새벽에 일 끝나면 항상 맞춰서 깨서 ㅇㅇ이 왔어?? 수고했어 이랬는데 이제 엄마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