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나랑 사귀기 전부터 카풀 해왔는데 어쩌다보니 하게됐대 한명 태워주다가 두명되고 뭐 그런 상황이었다는데 그 중에 하나가 여자임 전에 술자리서 자기도 카풀 같이 끼워주면 안되냐 해서 하게 됐다더라고? 동성 이성 섞여있어서 문제는 아닌 거 같은데
원래라면 회사까지 출근이 30분인데 그사람들 다 태우고 간다고 한시간~한시간 반정도 걸리나봐 나는 솔직히 마음에 안 들거든
그 중에 하나 있다는 여자애가 나는 좀... 거슬려 나보다 어리고 애인이랑 나이차이가 꽤 나긴 한데 그냥 뭔가 묘하게 거슬려 내가 오징어지킴이가 된 기분임 그리고 둘이 너무 친해 묘하게 거슬려
이러면 애인한테 얘기하는 게 낫나....?ㅎㅏ... 얘기한다고 뭐가 달라지나 싶기도 하고... 내가 너무 속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