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생겼냐면 내가 초딩 때 그 6년 동안 왼쪽 무릎으로 크게 3번이나 넘어졌어 신기하지 않아??? 나 어디 다쳐본 적 없는데 딱 거기만 어쨌든 그래서 무릎에 흉터가 생겼어 납작한 그런 흉터 아니고 살이 튀어나와 있어 새 살이 잘못 난 것처럼 설명을 잘 못하겠네… 글고 되게 커 흉터가 내 생각엔 한번이라도 제대로 치료 받았으면 이런 흉터가 안 생겼을거 같거든 근데 한 번을 안 그럼 이것만이 아니라 감기 같은 자잘한 병도 그래 난 다들 나처럼 사는 줄 알았어 감기 걸려도 병원 안 가고 ㅇㅇ 와 다들 감기 빨리 낫는다 했지 난 오래 가는데 근데 나중에 커서 한 고딩 때 보니까 아니더라 난 감기 떨어질 때까지 더럽게 킁킁 거리고 기침하고 그러는데 다들 좀 심하면 병원 가서 약 타 먹고 그러더라 부모님이 안아키 그런거여서도 아니고 그냥 나한테 관심이 없어 내가 뭘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