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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5l
진짜 차마 망신스러워서 다 말은 못 하겠지만
부모님이 상상 이상으로 보수적이고 단속 심하시거든
(고등학생 때 통금이 7시였음)
재수해서 곧 원서 쓰는데 아니나 다를까
엄마아빠는 집 근처 대학에서 통학하는 걸 원하시더라고
그래서 일부러 집 근처 대학은 상향으로 쓰고
타지역을 적정하향으로 쓸 생각인데
몸이 멀어지면 실제로 좀 나아지나??
독립해본 사람 경험담 알려줘 궁금해……


 
익인1
무조건 독립해야돼 무조건!!!!!!!!!!
2일 전
익인4
22 무조건이야!!!!!
2일 전
익인2
나는 아니고 내친구중에 두명 있는데 따로 살고 사이도 더 나아지고 자유인됨.. 당연히 떨어져도 전화 자주오시고 감시, 간섭 있긴한데 그래도 한계가 생기니까ㅠ 진심 친구엄마가 친구 전화안받는데 거짓말치는거 같다? 옛날이라 정확힌 기억안나고 할튼 이런식으로 연락처 아는 나한테 새벽 6시에 카톡하셔서 ㅇㅇ이 너랑있는거 맞니? 한적도 있을정도로 보수적이셨음 난 자고있었고 친구는 클럽, 친구가 입맞춰달라고 전화해서 깨움ㅋㅋㅋㅋ ㅠ 무조건 멀어져야돼.. 저게 20대 초반인데 29살인 지금은 어머님 진짜 터치 거의 없으실정도됨
2일 전
글쓴이
와 그렇구나… 무조건 타지역 가야겠네
나도 친구랑 외박할 때마다 그냥 알아서
수순처럼 영상통화로 동성 친구랑 같이 있는 거
인증하는데 저번에 친구가 경악하는 거 보고
문제인 거 인식했거든 큐ㅠㅠ

2일 전
익인2
ㅇㅇ진짜 무조건... 진짜 저 두명 다 집에서 엄청 스트레스받아하고 나한테 엄마욕 엄청했는데 따로 살고 심지어 애틋해짐..ㅋㅋㅋㅋ ㅠㅠㅠ 꼭 탈출해..
2일 전
익인3
오 ~ 완전 나
우리 부모님은 시집 가는거 아니면 따로 사는거 절대 반대하셨어서 대학교도 집 근처 쓰라고 엄청 강요하셨어
근데 무시하고 제일 먼 대학교에 등록금 넣어버렸어
따로 살기 시작한 첫 해는 진짜 연락으로도 간섭 쩔었고
밥먹는거 약속있는거 사진으로 인증하라는 어처구니없는 요구도 하셨었거든 ㅋㅋ….
남자친구 생기면 무조건 삼일 내에 소개하라고 하시기도 했었어
근데 그걸 듣겠어? ㅋ ㅋ
그냥 일절 무시하고 살다보니까 점차 수그러지더라..
한번 강하게 맞서야해
파이팅

2일 전
글쓴이
특히 아빠가 심한데 알바도 못하게 하고
운전도 못 하게 하셔서 너무 숨 막혀 ㅠㅠ
충돌 싫어서 고민했는데 무조건 런쳐야겠다
용기줘서 고마워..

2일 전
익인3
파이팅이야 정말
힘들겠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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