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같이 갔던 패키지 여행에서 가이드가...
어느 순간부터 자기 결혼 못했다고 노총각이라 결혼 빨리해서 애 안아보는게 소원이라고 걍 버스 이동할때 농담같이 던져서
걍 아무생각없이 음 그렇구남... ㅎㅎ 빨리 결혼하시면 좋겠당 하고 말았는데
갑자기 막날이 가까워질수록 자기 이상형 나같이 맹한 여자라고 할때부터 뭔가 크게 잘못되어가고 있음을 느낌
어우... 결국 나 한국 돌아온다음에 한참 지나고도 연락 계속와서 차단해버렸는데 너무 충격이었어
나 그때 대학생이었고 15살 차이났는데 뭐지 진짜?
내가 솔직히 뭐 대단한 구석도 없고 그걸 내가 제일 잘 아니까 누가 대쉬해도 걍 그렇구나ㅎㅎ 넘기는편인데도 저건 진짜 참을수가없었음
그 아저씨 제 전팀 전전팀 다음팀 다다음팀에 있는 젊은 여자한테 전부 대쉬하셨을듯요ㅜ 아무리 급했어도 도의는 지킵시다
생각해보니 대쉬도 아닌듯 저건... 그냥 하나만 걸려라식의 만행에 피해입은 사람1일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