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어젯밤에 그냥 어제 밤이 지나가는 말로 엄마한태 아빠가 남는 엔화도 챙겨주고 고맙다고 그랬는데
( 엄마가 얼마던데 ? 이렇게 묻길래 나도 아직 제대로 안 세어봤다고, 세어보더라고 엄마한테 안 알려줄거라고 답함)
오늘 이제 가야되어서 짐 싼다고 캐리어 보다가 엔화를 내가 그 안에 뒀거든
엄마가
혼잣말로얼만지 세어볼까
만엔 이만엔
막 이렇게 세는걸 내가 가로채서 아니 맘대로 가져가서 세지 말라고!! 라고 함
그니까 엄마가 그래 니만 잘목고 잘 살아라 라고 이기적이게 취급하는거야
근데 엄마가 평소에도 세뱃돈 받으면 얼만지 집요하게 물어보고, 미용실 갔다와도 얼마 썼는지 자기 안에서 보고 컨트롤? 하고 싶은지 얼만지 돌려서 묻거든
그리고 예전엔 내가 택배를 한꺼번에 시켰었는데 그때 엄마가 내 자취방에 있었어서 내가 갔다와거 내가 할테니까 뜯지마라고 분명 했는데
나 나가자마자 커터칼로 그거 6-7개 되는거 다 내용물 다 뜯어서 확인해봤더라
원래 남이 내꺼 자세히 알고 특히 돈이나 알바 월급 이런덧도 엄청 궁금해하는데 난 이런가 되게 불편하거든??
근데 엄마가 정내미 떨어지게 행동하지 말라고
이럴거면 담에 잡에 오지 말라는데 그 소리내가 들을정도로 잘못한거야? 오히려 내가 화나야되는더 아니냐고 하니까 아니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