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10시거였는데 생리통도 좀 심하고 집 좀 치우고 내려간다고 엄마한테 연락해서 12시쯤 내려간다고 하려고 했어
근데 전화해서 얘기하니까 생리통 얘기는 하지도 못하고 ㅠ또 미룰줄 알았다면서 내려오지말라고 윽박 지르고 전화 끊었어 그리고 전화를 아예 받질 않아
어제 내가 시위 하러 여의도 다녀온다고 했는데 거기 다녀와서 그럴줄 알았다면서 그러고 하... 최근에 오빠가 죽어서 내가 진짜 엄마 신경 많이 쓰거든
심지어 월요일 출근인데 본가에서 기차타고 새벽 출근한다고도 했는데
내가 그렇게 잘못한건가 싶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