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자기 주장도 좀 약하고 나한테 의지하려고 함..

물론 나 좋아해주고 배려해주려는 의도겠지..

근데 데이트하면 어디갈까 뭐먹을까 뭐볼까 이러는거 싫음..

항상 뭔가.. 나한테 의지하려고 하는? ㅜㅜ

난 자기 주장이 좀 있는 남자한테 끌려다니는 그런 연애를 많이 했어서 그런가 애인이 이럴때 마다 진짜루 너무 팍팍 식는다.. 그냥 어디가자! 뭐 먹자! 뭐 보자! 던져주고 넌 어때? 물어봐줬으면 좋겠는데...

[둥이1]

그렇게말해~~

[글쓴둥이]

예를 들어서 어디갈까 뭐먹을까 뭐볼까 인거지 애인 전체적인 성향 자체가 자기 주장이 없고 타인에게 맞추려고하는? 사귈수록 점점 이런 모습이 더 보이니깐, 이게 애인의 원래 본 모습 같애.. 말 하면 이런것도 고쳐지는 부분인가..?

[둥이1]

편해지면 슬슬 말하더라!! 내가그랭

[둥이2]

한 번 말해봐! 난 쓰니 남친같은 스타일이 좋음 내가 하고싶은게 많아서ㅋㅋㅋ 대화로 맞춰가

[글쓴둥이]

나랑 반대네.. 난 여기저기 조용히 따라만 다니는 스타일이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