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142l

요즘 너무 스트레스 받아.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엘리베이터에 인쇄물을 붙였거든. 처음엔 ‘제발 문 좀 살살 닫으세요. 자기 직전에 깨는 게 한두 번이 아닌데 조심 좀 해주세요’라고 대문짝만하게 써져 있었어. 그걸 보고 내가 혹시 문을 세게 닫은 적이 몇번 있어서 찔리긴 했어.


근데 나는 사실 아침에 출근할 때 잠깐 나가는 것뿐이고, 그때도 일부러 세게 닫는 게 아니라 바람 때문에 좀 세게 닫힌 거야. 밤에는 진짜 더 조심해서 문도 살살 닫고. 그러다 며칠 후에 그 인쇄물에 볼펜으로 우리 집 호수가 적혀 있는 걸 봤어. 그걸 보자마자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나서 바로 관리사무소에 연락했어. 혹시 나중에 문제가 생길까 봐 그 인생문을 떼기 전에 사진도 찍어놨어. 관리사무소에서는 잘 해결하겠다고 했고, 나는 그날 직접 그 인쇄물을 떼버렸지.


근데 그날 밤에 누가 문을 쾅쾅 닫으면서 ‘씨X 떼버렸네’라고 말하는 게 들리더라고. 더 황당한 건, 내가 다시 보니까 밤늦게 문을 쾅쾅거리며 닫는 건 다른 집들이더라. 특히 다른집들이  오후 9시,11시에에  문도 엄청 세게 닫고 시끄러운데 . 왜 하필 내 집 호수를 적은 건지 모르겠어. 


나는 정말 조심하고 있고, 내가 문 소리를 낸다고 해도 아침에 출근 할때 뿐인데, 이런 억울한 상황이 생긴 게 너무 화가 나고 스트레스 받아. 우선 사진 찍어두긴했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개월 전
글쓴이
그런가 진짜 잘못 걸린건가..?
2개월 전
익인2
쪽지 붙여
밤에 문 세게 닫는 건 우리집이 아니라 다른집 같다
확인해보셔라
그래도 앞으로 주의하겠다

2개월 전
글쓴이
ㅠㅠ 붙이는게 좋겠지?
2개월 전
익인3
22 이게 낫겠다 애먼사람 그만 잡으라고
2개월 전
익인4
쪽지 붙여ㅜㅜ 생각보다 어느집 소음인지 모르는 경우 개많음
2개월 전
익인4
나도 바로 밑에 집에서 시끄럽다고 온 적 있었는데 들은 소음(드릴소리)이 내 옆집에서 낸 거 였음..
2개월 전
익인6
호수 적은거 명예훼손으로 걸수 있음.. 잘 얘기해봐
2개월 전
익인6
문 세게 닫은거 본인 아니다, 확인도 없이 게시물에 호수 기재한거 성급하셨던거 아니냐 사과해라 하고 저녁에 직접 나와서 확인해보라고 해봐.. 인정 안하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면 고소해
2개월 전
익인8
222
2개월 전
익인9
33
2개월 전
익인7
같은 자리에 전체 쪽지 붙여야 돼 그거
2개월 전
익인11
그냥 쪽지적어서 ‘조심하고 있고, 우리집에서만 나오는 소음은 아니다. 평소에는 오전에 출근해서 집에 많이 없고, 앞으로도 최대한 조용히 닫을거다. 양해부탁드린다.‘ 이런 냐용으로 붙여놩..본문보니까 잘못 건드리면 칼들고 찾아올수도 있을 것 같아서 무섭넹
2개월 전
익인12
명예훼손 고소해
2개월 전
익인13
그정도로 예민하면 지가 나가살아야지 익인이는 조심까지하고 다른집들도 그러는데 유난 오지네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근데 한강뷰가 진심으로 이뻐..?341 03.06 21:5179694 1
일상대체 버스 타며 명품 드는 사람은 뭘까239 1:2752499 0
이성 사랑방/연애중진짜 다정한 사람 만나거나 만나본 익173 1:5232034 1
일상 아빠 병원 기록 보는데 신경질봐ㅋㅋㅋㅋㅋㅋㅋ102 10:289972 1
한화보리들 어느 지역 사람이야? 69 12:033279 0
서울 오늘 완전 시원한 봄이네 03.03 14:09 25 0
그릭요거트 처음 만들어 봤는데 나름 성공적이야2 03.03 14:08 343 0
헬스장 가야하는데..3 03.03 14:08 68 0
지금 중소는 아무 회사나 넣으면 들어갈 수 있을까18 03.03 14:08 505 0
배달콜센터익들 있어? 전화하고보니 지인이거나 지인매장이었던 경우있니? 03.03 14:07 16 0
전문대 간호학과 질문 받아줄 사람ㅠ 4 03.03 14:07 44 0
익들아 스무디같은건 냉장보관해 냉동보관해?1 03.03 14:07 23 0
나 왜 성동구에 있었는데 성북구야?9 03.03 14:07 196 0
이성 사랑방 썸남이랑 밥 먹는데 머리 풀고 갈 거거든1 03.03 14:07 84 0
이성 사랑방 Infp랑 istp는 진짜 상극이 맞다 12 03.03 14:06 216 0
몬헌 진짜 재미따2 03.03 14:06 55 0
경찰서 공휴일 근무해?? 1 03.03 14:06 133 0
손절하고싶은 친구 있는데 그친구 생일 못챙겨줬거든6 03.03 14:06 133 0
자궁경부암 백신은 왜 필수적으로 맞아야돼?9 03.03 14:06 386 0
눈썹 반영구 후 탈각 됐는데 이거 맞아..?2 03.03 14:05 43 0
점심 메뉴 골라줘 다들 모먹엇니3 03.03 14:05 29 0
나만 소고기에 상추쌈 싸먹어?5 03.03 14:05 90 0
울산 고향이면 야구팀 어디 좋아해?2 03.03 14:05 48 0
우리 대표님 결혼 세번하셨는데1 03.03 14:05 53 0
반신욕 해야지 03.03 14:05 22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 가계부 ]나는 건축과로 유명한 런던의 B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로 돌아와 서울시 공공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였으면 좋겠지만) 밑에서 일하고 있는 인턴사원이다. 나의 계획은 석사를 하기 전 한국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다시 영..
by 넉점반
  “….어, 일어났구나?”“…에,”술을 그렇게 마셨으니, 제정신이 아니었다.  어기적어기적 방을 나갔을 땐 이미 일어난 선배가 아침을 차리고 있었다. 밥을 내려놓으며 나를 향해 앉아. 하더니 먼저 앉는 선배 앞에 어색하게 앉았다. 그..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w.1억  "안뇽~~""안뇽."촬영 끝나자마자 우리집으로 온 이준혁은 늘 그렇듯 '안뇽'하고 인사를 건네면 같이 받아쳐준다.이준혁 입에서 안뇽을 듣다니 들어도 들어도 귀엽단말이지 ..ㅋ 으핳하..
thumbnail image
by 휘안
[허남준]  그 겨울 끝에1달빛이 서서히 물러나고 새벽의 푸른 어스름이 사방에 깔렸다.거친 땅에 맞닿은 차가운 얼굴 위로 언뜻 뜨거운 무언가 스쳐 흐르는게 느껴졌다.‘피인가?’남준은 내내 어지럽던 머리가 괜히 더 아파왔다.흐려지는..
thumbnail image
by 워커홀릭
연인 싸움은 칼로 물베기 라던데요 _ 01[나 오늘 회식 있어. 늦을 거 같으니까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 [회식 끝나면 연락해. 데리러 갈게.]"⋯오빠 안 자고 있었네.""데리러 간다고 했는데. 연락 못 봤어?""택..
by 한도윤
누구나 무기력해지는 때가 있다. 마음에 감기처럼 찾아오는 무기력일 수도 있고 안 좋은 일들이 겹겹이 쌓여 오는 무기력일 수도 있다. 애초에 인간은 태어나기를 나약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스쳐가는 감기 몸살에도, 겹겹이 쌓인 사건들에도 속수무..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