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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정보 못 물어본 건 차치하고 스타일 너무 예쁘시다고 말 못한 거 너무 아쉽다.....
근데 우리 동네역에서 타셔서 오며가며... 볼 수도 있을 거 같은데 그런 우연이 또 쉽게 생길 리가 있을까....
옷 진짜 센스 있게 입으셔서 멘토로 두고 배우고 싶을 정도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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