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썸러라 호감까지는 잘 만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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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르지 못할 벽과 오를 벽을 잘 구분해 보고

내가 이 사람보다 어느 정도는 더 인기 있을 것 같은데? 

싶으면 다가가면 됨 … 근데 키포인트는 편한 지인처럼 치대

주관 없어도 있는 척 해야 돼 안 그럼 매력 없어 보임

그러다가 상대방이랑 고민 터놓을 때까지 친근해져

그러다가 선톡 하나 날리고 답장 오묜 공감 누르고 튀어

그리고 만나면 잘해줘 이걸 반복해

그러다가 상대방이 얘 나 좋아하나? 헷갈릴 거야

그럼 아마 상대쪽에서도 하나씩 뭔가를 더 하려고 할 거임

근데 여기서 넘어가면 안 돼 

코웃음 ㅋ치고 연락으로는 뭘 더 하지 마 

부담스럽게 하면 안 돼ㅋㅋ…

그러다가 남자쪽에서 연락을 사진으로든 통화로든 전개하기 시작하잖아? 그럼 네가 약속을 먼저 잡아 

그럼 일단 반은 성공임 그뒤는 이제 네 뜻대로 햐

[익인1]

어우 글만봐도 머리아프다

[글쓴이]

텍스트로 보면 머리 아픈 이 과정이 수월하게 된다는 건 상대방도 호감이 있다는 거겠지 그거야말로 럭키비키..~

[익인2]

그냥 좋으면 들이박으면 됨 부담이고 머고 한번도 실패해본적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