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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2l

그 이별통보 받고 친구로 지내잔 말에 진짜 하루동안 피해다녔다가

불편해서 그냥 시간 갖고 다시 보자고 했거든

그 이후 하루는 엄청 울고 생각 많이 하고 보고싶어하고

가족한테도ㅋㅋㅋ 울면서 전화하고 친구한테도 그랬음

연락할까말까 막 포기선언할까 이랬어

엄청 찌질해보이는 거 알면서도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잘못한 게 아니야

굳이 안될 사람을 꼭 굳이 붙잡을 필요가 있었을까 싶어

그 하루는 정말정말 걔가 밉고 싫었는데

지금은 그냥 무덤덤해

이게 전부 며칠사이에 벌어진 일이야

너무 쉽게 훌훌 털고 일어난 거 같이 보이려나?



 
익인1
아냐 그런 생각 안들어 많이 힘들었을텐데 쓰니가 얼른 괜찮아진 거면 너무 다행인거지,,
2개월 전
글쓴이
헤헤 고마워~ ㅋㅋㅠ
그냥 이제 아무렇지 않아서 며칠 지나고 연락하려고 그냥
큰 추억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어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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