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에 자취는 절대 집에서 허용 안해준다해서 집에서 사는 중이야
근데 엄마가 자꾸 다같이 집에서 쓰는/먹는 생필품도 내가 사용하는것들은 아까워하는거같아;
1. 물 마시는거
우리집엔 정수기 없고, 물 페트로 사다마시거든 근데 생수는 항상 아빠가 사오면 냉장고에 넣어놔서 차가워
엄마가 되게 예민한 편이라서 생수를 절대 안마시거든? 대신 커피포트에다가 대량으로 보리차를 끓여놓고 마시는거같은데
근데 가끔은 나도 걍 집에 있을때 그 보리차 끓여둔거 몇모금 마실수도 있잖아 암생각없이
그럴때마다 내가 자기가 끓여둔 물 동낸다, 생수 비려서 못먹는데 본인 생각만 한다고 핀잔 줘
2. 생리대
내가 생리 양이 진짜 많아서 오버나이트를 자주 쓰는데
생리 4일째까지는 알람맞춰놓고 새벽에 갈아야할 정도로 나옴
근데 오버나이트 많이 쓴다고 아깝다고 짜증 엄청 냄. 이제부터 생리대도 알바비에서 니가 사서 쓰라함.
어케 생각해? 난 솔직히 쪼잔하고 기분 더럽거든..